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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무엇이든 시작법 -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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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시작법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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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억 때문에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것들을 버리면 예전의 기억도 버리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은 물건이 아닌 가슴에 남는 법이다. 문득 떠오른 추억, 문득 스쳐지나가는 얼굴, 문득 생각나는 노래 등 우리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은 이미 가슴안에 담겨 있다. 그러니 버리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자.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되, 내 삶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다. 내 삶은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해야 한다.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남들의 눈치만 살피다 생을 마감할 것인가? 내가 이 세상 떠나는 날 사람들이 나를 회상하며 “지금까지 우리의 눈치를 보며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줄 것 같은가?

아직도 지식과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시작을 꺼려하는가? 지금 중요한 것은 시작을 하려는 의지다. 일단 시작해야 지식 이 쌓이고 일단 해봐야 경험이 쌓인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어떠한 전문가라도 비非전문가 시절이 있었고, 한 분야의 대가大家라도 연습생 시절이 있었다. 경험은 시도하는 만큼 쌓인다. 지금 내 손안에 든 것을 가지 고 당장 시작해보자. 지금이야말로 시작하기에 그리고 결심을 다지기에 가장 좋은 때라 믿어보자.

누구에게나 컴포트 존은 있다. 컴포트 존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 중요하다. 단지 누가 얼마나 더 많고 적은 컴포트 존을 가지고 있느냐에서 차이가 난다. 일상생활 속에 컴포트 존을 어떻게 적절히 배분하는가가 중요하다.

어린 새가 날아오르기 위해 매일 있던 땅을 박차고 오르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어린 새는 절벽 위로 뛰어내려야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되고 날개를 펼쳐야 결국 날아오를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은 하늘을 날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싶다면,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고 싶다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하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거기서 배우는 것들이 인생에 끼치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늘 기억하자. 실패에 집착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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