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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일은 다른 게 아니다.
넘어져 보았다는 이야기다.
넘어졌다가도 일어날 수 있다.
가벼우면 그 자리에서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고,
심하게 넘어졌으면
몇 달을 걸릴 줄도 모르지만
의족을 달고서도 설 수 있다.
- 책 《회색인》 최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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