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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저를 붙잡아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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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저를 붙잡아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

더는 못 버티겠다고 생각한 순간,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저를 붙잡아준 것은 그럼에도,
사랑이었어요.


- 책 《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민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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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기 위한 말들

민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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