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집착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며,
사라진 과거, 사라진 영광에 대한 집착은
시간의 파괴력에 대한 부질없는 저항일 뿐이다.
하지만 그게 부질없기에
우리에게 더욱 진한 연민과 감동을 느끼게 한다.
- 책 《리투아니아 여인》 이문열 -
그로씽 바로가기
'책속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롭더라도 그게 언젠가는 끝날 거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은 절망과 무력감만 가져다준다. (0) | 2022.11.07 |
---|---|
살아 있는 한, 움직이는 한, 누구나 다 현역이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0) | 2022.11.06 |
상대로부터 마음은 얻었지만 상대에게 마음을 줄 수 없을 때, 상대에게 마음을 줬는데 상대로부터 마음을 받지 못할 때, 우리는 공허함을 느낀다. 관계에서의 공허함은 주로 일방적인 관.. (0) | 2022.11.05 |
늘 가던 길만 가는 사람은 또 다른 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 (0) | 2022.11.05 |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믿고, 내가 믿는 일을 위해 노력하면 그것은 어느순간 내 것이 된다. (0) | 202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