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 한줄 사랑을 욕하지 말아요 마음이 가난해서 생긴 일이니 그로씽 2022. 11. 23. 07:00 728x90 사랑을 욕하지 말아요마음이 가난해서 생긴 일이니 - 책 《사랑했다 영원히 사랑했다 한다》 김동하 - 그로씽 바로가기 사랑했다 영원히 사랑했다 한다 김동하 None 책 읽으러 가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로씽 '책속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중한 것은 대게 가까이 있고, 아름다운 것은 멀리 있다. (0) 2022.11.24 모든 이별은 언덕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소한 이별이라 해도 그게 이별이라면, 올라선 곳에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기. 그게 이별이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건 낙차 때문이다. 당신이 있는.. (0) 2022.11.23 별이 빛나는 밤. 나는 은하수가 처음이다. 가슴 한 곳에 새겨진 첫사랑처럼 굴업도의 별들이 두 눈에 기억된다.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아득히 먼 곳, 강물처럼 흐르는 은하수를 바라보며 약.. (0) 2022.11.22 내가 꿈꾼 자유는 결코 가출이 아니라 탈피였다. 완전한 탈피를 위해선 때를 기다려야 한다. 뱀이 허물을 벗을 때, 벗어버린 허물도 온전하고 자기의 몸도 온전하기 위해선 때를 기다려야.. (0) 2022.11.22 남을 상처내기는 순식간이지만, 그게 아물기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너무 서두르지 말았어야 하는 것을. (0) 2022.11.21 '책속 한줄' 관련글 소중한 것은 대게 가까이 있고, 아름다운 것은 멀리 있다. 모든 이별은 언덕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소한 이별이라 해도 그게 이별이라면, 올라선 곳에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기. 그게 이별이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건 낙차 때문이다. 당신이 있는.. 별이 빛나는 밤. 나는 은하수가 처음이다. 가슴 한 곳에 새겨진 첫사랑처럼 굴업도의 별들이 두 눈에 기억된다.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아득히 먼 곳, 강물처럼 흐르는 은하수를 바라보며 약.. 내가 꿈꾼 자유는 결코 가출이 아니라 탈피였다. 완전한 탈피를 위해선 때를 기다려야 한다. 뱀이 허물을 벗을 때, 벗어버린 허물도 온전하고 자기의 몸도 온전하기 위해선 때를 기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