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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 알렉스 바나얀(Alex Ban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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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알렉스 바나얀(Alex Banayan)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 세 번째 문을 과감히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승진을 하는 평범하고 예측가능한 삶이 아닌 새로운 것, 미지의 결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에게 그 선택을 하도록 용기와 영감을 불어 넣은 것들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꿈을 찾고 성공하고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자신이 처한 삶의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사명으로 시작된 긴 여정에서 저자가 온갖 장애물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이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7년의 모험 동안 그 역시 큰 목표 아래 성공한 사람들처럼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가는 수순을 밟는 모습은 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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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빌 게이츠는 내 나이 때 회사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고, 컴퓨터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고,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되었고, 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는 세계 최고의 자선사업가가 되었다. 빌 게이츠가 이룬 업적을 생각하면 에베레스트산의 자락에 서서 정상을 올려다보는 것 같았다. 그저 ‘어떻게 저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한 첫걸음을 뗐을까’라는 의문이 들 뿐이었다.
_1장 요란한 모험의 시작

나는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혹은 크게 성공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글을 읽을 때마다 기적 같은 우연의 힘이 얼마나 많이 작용했을지 궁금하게 여겼다. 그날 저녁 폭우가 내리지 않았다면 치는 부모님의 집으로 갔을 것이고, 방문교수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치가 5편의 레포트를 쓴 것은 우연과 거리가 멀었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은 아닌지 묻자 치는 전적으로 우연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운은 버스와 같아.” 그는 내게 말했다.
“한 대를 놓쳐도 다음 버스가 있어. 하지만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 버스에 타지 못해.”
_4장 치 타임

비극적 죽음을 맞은 수천 명 중에는 미키의 동료도 2명 있었다.
“인생이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그녀는 말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게 멍청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_7장 인생은 단 한번 뿐이다

버핏은 링컨 주에 있는 네브라스카 대학을 졸업한 후 주식중개인으로 일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파는 게 일이었다. 문제는 오마하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만나려고 시도할 때마다 매번 거절당한다는 것이었다. 누구도 주식을 팔려고 접근하는 무명의 젊은이를 만나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핏은 접근법을 바꿨다. 바로 기업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세금을 아낄 방법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이전과 달리 만나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렇게 버핏은 만남의 자리를 얻어냈다.
_9장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물을 때마다….” 그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금 가능하다고 말하는 기간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어요. 언제 필요하십니까? 몇 시간 뒤요’라고 대답했어.”
과감한 조건을 내걸라는 조언은 새로운 게 아니었다. 하지만 게이츠는 IBM을 상대로 명백히 불가능한 조건으로 흥정했다. 실제로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중요한 점은 게이츠가 느린 진전 속도에 고민하는 대기업들의 상황을 간파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시했다.
_13장 상대의 상황을 간파하라

많은 연예인들은 정상에 선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업을 한다. 그래서 대개 향수나 옷을 만든다. 반면 알바는 바닥에 이른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업을 했다. 그녀는 인간성을 발휘하여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그것이 두 번째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우선 가장 깊은 계곡으로 돌아가는 일 말이다.
“죽음을 직시하면.” 알바는 말했다.
“삶이 얼마나 연약하지 알게 돼. 모든 것이.” 그녀는 손가락을 튕겼다.
_18장 죽음과 마주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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