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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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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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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은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말을 듣기 전까지가 전반전이고 이 말을 들은 이후부터는 후반전입니다.
당신은 언제 잘 사는 느낌을 받나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 후반전을 살 건가요? 그리고 내가 살아온 방식대로 나의 자녀도 살길 원하나요? 이 물음에 한번 답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 삶을 진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때로 우리 인생은 예리한 질문 하나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_ ‘내 삶을 진단하는 법’

내게 “괜찮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엄마 아빠가 없었다면 그냥 내게 그런 부모가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해버리세요. 그리고 상처 난 마음이 낫고 싶으면, 나의 셀프텔러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나 자신을 터치해주세요. 사람은 기억을 머리에만 남기는 게 아니라 온몸에 남긴다고 해요. 그래서 내가 나를 안아주는 건 나의 지워지지 않은 기억을 안아주는 것과 유사하대요. 스스로를 두 팔로 안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여기까지 살아온 자신에게 “괜찮니? 괜찮아”라고 하는 거예요. _ ‘셀프텔러를 변화시켜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이 적다.” 사랑하려면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진짜 소리부터 만나야 합니다. 나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뭔가를 암기하고 자격증을 따고 지식을 얻는 걸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진짜 공부는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깨닫고 배우는 것입니다. 공부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식의 전환을 위해 강의도 듣고 책도 읽는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이야기들도 여러분 안에 있는 소리를 꿈틀거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_ ‘고요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라’

자존감을 영어로 셀프이스팀이라고 합니다. 이스팀은 ‘중요하게 여기다’, ‘존경, 존중하다’는 뜻인데, 여기에 셀프가 붙으니까 명확한 의미가 되죠. ‘물은 셀프’라고 붙어 있는 식당에선 내가 물을 가져다 먹지 않으면 아무도 안 가져다주잖아요. 자존감은 결국 나에게 달렸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타인의 칭찬에 목말라해요. 하지만 아무리 그 물을 마셔도 갈증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셀프가 아니었잖아요. _ ‘자존감은 셀프입니다’

사업할 때 돈이 넉넉한 사람이 큰 사업을 하듯,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일을 하는 저 같은 사람은 감정이 넉넉해야 잘해낼 수 있습니다. 장사의 밑천이 돈인 것처럼 사람들에게는 감정이라는 밑천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없다면 어디서 빌리기라도 하겠죠. 감정도 일종의 재산입니다. 없으면 빌려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것으로 굴려서 늘려가야 합니다. _ ‘감정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어떤 장소에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는 것은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 앞으로도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입니다. 그러니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장소에 가고, 좋은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나 자신을 산모라고 생각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가장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나에게 주세요. _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세요’

사실 정해진 운명이란 없습니다. 사실 정해진 운명이란 없습니다. 어쩌면 운명은 죽기 전에 논할수 있는 마지막 단어인 것 같아요. 눈을 감기 전에 “이게 내 운명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죽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결정짓지 말고 내가 생각해서 내 의지로 어느 한편을 도와줘보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안 되면 실패인가요? 아닙니다. 잘되지 않았다면 왜 안 됐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하나를 잃고 다른 걸 얻으신 거예요. 온전하게 마음을 다해서 살지 않은 삶이 실패인 것이지, 정말 진심을 다해 해본 인생에선 반드시 얻는 것이 있습니다. _ ‘운명적인 내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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