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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 - 신종승(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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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

신종승(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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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는 권리분석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경매로 진행되는 부동산 중 80~90%는 간단하게 권리분석이 끝나는 안전한 물건들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0~20%는 아주 복잡한 권리관계로 인해 위험한 물건들이지요. 우리는 권리분석이 쉽고 안전한 80%에 해당하는 부동산 중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존의 부동산 경매는 주로 전문 투자자들의 재테크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실수요자들까지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아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반매매보다 통상 10~20%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혹 분양가 7억 원의 아파트를 50% 가격인 3억 5천만 원에도 낙찰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부동산 경매 시장입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막연하게 ‘부동산을 사서 팔면 돈이 남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투자기준점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눈에 좋아 보이는 물건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은 물건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쏙 들지는 않더라도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는 물건이라면 투자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내 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부동산을 찾아야겠지만 투자수익을 바라며 경매를 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마음에 쏙 들지는 않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부동산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부동산을 찾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투자기준을 확실하게 세우고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경매의 기본은 물건검색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 투자를 하고자 하는 물건, 투자금액 등에 따라 물건을 검색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처음 부동산 경매를 배우는 수강생들이나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물건검색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가?”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아내려면 우선 자신이 잘 아는 지역부터 탐색을 시작해 흥미를 붙인 다음, 수익률이 좋은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투자여건과 성향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물건을 검색해야 합니다.

혼자 임장을 다니게 되면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하더라도 빠뜨리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또한 본인만의 기준으로 부동산을 평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나 현재의 직업에 따라 자신의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던 단점들이 동행한 사람에게는 충분히 해소 가능한 장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똑같은 부동산이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투자하고 싶은 물건이 될 수도 있고, 투자하고 싶지 않은 물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보지 못하는 부분의 하자를 지적하는 것도 동행한 사람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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