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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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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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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골리앗은 너무 컸기에 그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 할리우드의 거물은 너무 부유했기에 그가 되고 싶었던 부모가 될 수 없었다. 호치키스는 학급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그들이 원했던 학교가 될 수 없었다. 우리 모두는 더 크고, 더 강하고, 더 부유해지는 게 언제나 우리에게 최고의 이득이 된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비벡 라나디베와 다윗이라는 양치기 소년, 그리고 셰포그밸리 중학교의 교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_<제2장 작은 학급이 공부를 더 잘할까?>

사회는 비친화성에 얼굴을 찌푸린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동의를 추구하도록 타고났다. 급진적이면서 혁명적인 생각은 전통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아무런 결과도 낳지 못할 것이다. 피터슨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파괴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데, 당신이 친화적이라면 그 아이디어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사람들의 감정을 다치게 하고 사회구조를 뒤흔드는 것을 걱정한다면 당신의 아이디어를 밀어붙이지 못할 것입니다.”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말한 바 있듯이, “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춘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집요하게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_<제4장 잃을 게 없는 지점>

난독증 환자들은 때때로 자신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다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장애를 보충한다. 폭격을 당하거나 고아가 되는 것은 위기일발의 경험이 될 수 있고, 당신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된다. 또는 그것이 먼 위기일 수도 있고 당신을 더 강하게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다윗의 기회가 있다. 즉 고난이 역설적으로 바람직한 효과를 낳는 상황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기꾼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세 번째 바람직한 고난이다. 아무것도 잃을 게 없을 때 뜻하지 않은 자유가 온다. 사기꾼은 규칙을 깬다. _<제6장 물어뜯겨도 물러서지 않는다>

악행과 불운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진정한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주변으로 밀려난 사람들과 상처받은 사람들이었다. 읽는 재능이 없다면 듣는 재능이 생기게 된다. 도시를 폭격한다면 죽음과 파괴가 남지만, 포탄이 멀리 빗나간 사람들의 공동체를 낳게 된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없어진다면 고통과 절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열 명 중 한 명은 절망에서 빠져나와 불굴의 힘을 얻게 된다. 엘라 계곡에서 거인과 양치기를 본다면 당신의 눈은 칼과 방패, 그리고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남자에게 끌릴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아름다움과 가치 중 수많은 것들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힘과 목적의식을 가진 양치기로부터 나온다. _<제9장 엘라 계곡의 양치기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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