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행복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따른다.
길거리를 헤매며 여러 날 굶주린 거지가 현자 賢者 를 만났다. 거지는 현자가 건넨 빵 한 덩이를 허겁지겁 먹으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빵은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네요!”라고 말했다. 거지가 빵 하나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자 현자는 두 번째 빵을 주었다. 거지는 이번에도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신나게 다 먹었다. 그러자 현자는 다시 세 번째 빵을 건넸다. 거지는 이번에도 다 먹었지만, 배가 많이 불렀다. 급기야 현자가 네 번째 빵을 건넸을 때, 거지의 얼굴에는 고통스러운 표정이 드러났다. 첫 번째 빵을 먹을 때 느꼈던 희열과 쾌락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사람은 기본적인 욕망을 만족하면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얻는 것이 많고 만족도가 커질수록 행복의 크기는 점차 감소한다. 심지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지경까지 갈 수도 있다. 빵을 먹을수록 희열과 쾌락을 잃어버린 거지처럼 말이다. 그러니 무조건 많이 가졌다고 행복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간단히 말해서 행복은 일종의 ‘깨닫는 능력’이다.
좌절 금지!
심리학에서 좌절이라는 용어는 대단히 큰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일을 전부 포함한다. 요리 중에 손을 베는 일, 길거리 상점에서 바가지를 쓴 경험, 운전 중 가벼운 접촉사고, 상사의 질책, 부부 사이의 감정적 불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런 일들이 전부 심리학에서 말하는 좌절에 속한다.
살면서 만나는 좌절과 고난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온다. 늘 이전보다 더 심한 것이 오고, 앞으로 더 심한 것이 찾아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초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도 부지기수다. 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 그 안에서 경험과 교훈을 얻어야지 괜히 운명을 원망하고 걱정만 하면서 시간만 낭비해서는 안 된다. 혹시 그동안 그래왔다면 이제 좌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담담하게 맞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신념으로 힘을 얻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신념을 목숨처럼 지킨다.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신념에 기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 신념을 고수하는 데 거의 ‘집착’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경탄할만한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
신념은 너무나 고귀한 마음으로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으며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하늘이 두 쪽 나도 반드시 살아남는다. 하버드 교수들 역시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신념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적당히 드러내기”
어떻게 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줄이고 순조롭게 교류할 수 있을까? 하버드는 이 문제의 답으로 ‘적당히 드러내기’를 제안한다. 자신을 적당히 드러냄으로써 타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그들이 당신의 성격 특징을 알게 한다면 사교가 좀 더 순조로워질 것이다. 사교하면서 자신을 꽁꽁 싸매고 보여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상대방과의 사이에 높은 벽을 쌓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고 사교와 처세가 순조로울 리 만무하다.
자신의 성격, 관심사, 내면의 생각들을 겹겹이 싸매서 절대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어쩌면 신비감을 주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그들은 이런 태도가 원하는 효과를 일으키기는커녕 오히려 어울리기 힘들다는 인상을 주어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게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타인이 당신을 받아들이게 해야 하고, 타인이 당신을 받아들이게 하려면 그가 당신을 이해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가 당신을 이해하게 하려면 적당히 당신을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사교에서 당신의 성격 특징과 관심사, 흥미를 적당히 알리는 태도는 서로 소통, 교류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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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잘 풀리는 3가지 말투 참고: [하버드 심리학 강의],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이오타 다쓰나리 문의 이메일: info@changegroun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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