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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글쓰기의 속성 중 하나를 알 것 같았다. 글쓰기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우리를 결코 가만히 두지 않았다. 다른 이의 눈으로도 세상을 보자고, 스스로에게 갇히지 말자고 글쓰기는 설득했다. 내 속에 나만 너무도 많지 않도록. 내 속에 당신 쉴 곳도 있도록. 여러 편의 글을 쓰는 사이 우리에게는 체력이 붙었다. 부지런히 쓸 체력과 부지런히 사랑할 체력. 이 부드러운 체력이 우리들 자신뿐 아니라 세계를 수호한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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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두려워하던 아이들과 써 내려간 얼렁뚱땅 명문장│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tvN 인사이트X교보문고 2020 명강의 Big 10
"글쓰기를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아이도 글쓰기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글쓰기 교사 이슬아의 이력은 전단지에 적힌 이 한 문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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