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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밀고 들어올 때 어둠이 가장 강하게 버티는 법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어둠이 계속 될 것 처럼 느껴지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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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밀고 들어올 때
어둠이 가장 강하게 버티는 법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어둠이 계속 될 것 처럼 느껴지는 때다.

새벽이 밀고 들어올 때
어둠이 가장 강하게 버티는 법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어둠이 계속 될 것 처럼 느껴지는 때다.


- 책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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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그냥 눈물이 나>의 저자이자 윤하, 조용필 곡의 작사가 이애경의 에세이로, 단단해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노랫말 같은 메시지 67편을 담고 있다. 결국 서른 썸싱(something)이 된다는 건,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는 게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 잘 견뎌 내는 방법을 알아 가게 된다’는 것. 그 방법을 더듬어 가는 위로와 격려의 글들을 담았다.

여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전작 <그냥 눈물이 나>에서 선보인 짙은 감성과 깊은 공감에 한층 성숙된 언어와 시선이 포개어졌다. 잔잔하고 따스한 사진이 어우러진 이야기들은 작사가가 써 내려간 글답게 마치 노랫말을 읽는 듯 뛰어난 리듬감과 감수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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