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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 이권복(꿈꾸는 자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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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이권복(꿈꾸는 자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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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대학교를 가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부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학교 선생님들까지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막상 대학교에 와서 맞닥뜨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1학년 때부터 학점과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해도 취업이 쉽지 않았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그런 미래는 존재하지 않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그런데 젊음을 회사에 다 바치고 40세, 50세가 넘어서 회사를 관두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할 능력도 갖춰놓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와 늘어만 가는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쉽지 않다. 회사에 다니면서 임원까지 달아서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오래도록 일할 수만 있다면 이런 걱정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30대 그룹 상장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될 확률은 0.86%라고 한다. 1%도 아닌 0.86%이다. 100명의 입사 동기가 있다면 그 중에서 1명이 임원이 될까 말까 한 수준이다. - <제1부 산산이 무너져버린 성공공식 중에서> 중에서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근로’와 ‘저축’외에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가난하다. 저축만 해서는 돈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금금리가 2%를 밑도는 현실에서 돈을 저축하여 2배로 불리기 위해서는 36년이 걸린다. 한 평생을 다 바쳐야 가지고 있던 돈을 2배로 만들 수 있다. - <제2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돈 공부> 중에서

실제로 강남의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의 건물주 나이를 살펴보면 이 차이가 피부로 와 닿는다. 40대가 21명, 20~30대가 13명, 10대가 4명이다. 물론 모두 증여받은 사람이다. 누군가는 평생을 벌어도 소유할 수 없는 강남 건물을, 이들은 어린 나이에 이미 소유하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사례는 강남 가로수길에만 해당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 <제3부 부의 크기는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다> 중에서

다시 묻는다. 당신의 목표는 얼마인가? 당신의 목표가 10만 원을 모으는 것이라면, 이런 책을 읽지도 않을 것이다.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하는 게 더 옳은 생각일 테니까 말이다. 앞서 우리는 10만 원을 모으겠다고 생각했을 때와 10억 원을 모으겠다고 생각했을 때의 답이 달라진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10만 원을 모으겠다는 생각으로 고민을 하면 절대로 10억 원을 모을 수 없다. 하지만 10억 원을 모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하면 10만 원을 모으는 것을 고민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답을 찾게 된다. - <제3부 부의 크기는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다> 중에서

그런데 돈은 다르다. 돈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움직인다. A라는 은행에서 예금금리가 1%이고, B라는 은행에서 예금금리가 2%라면 사람들은 A 은행의 돈을 찾아다가 B 은행에 예치할 것이다. 1%라도 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말이다. A 은행에 맡겼던 돈이 금리가 높은 B 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처럼 돈은 중력의 법칙을 거슬러 반대로 움직인다. - <제4부 아주 쉬운 돈의 기초> 중에서

여기서 주식의 개념을 이야기할 때 내가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주식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 기업을 소유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는 것이다. 앞서 살펴보았듯 동인도회사나 친구 A의 카페 사례 모두 투자를 해서 그 투자한 금액만큼의 소유권을 얻고 그 소유권에 비례해서 수익을 나누어 갖는다. - <제5부 주식으로 돈 벌기 > 중에서

부동산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아무리 돈이 많은 기관투자자라 할지라도 어떤 아파트 단지의 매물을 모조리 산다거나 자기들만 아는 정보로 먼저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 같은 서울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강남과 강북이 다르고, 단지의 구성에 따라, 학교의 위치와 수준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 투자는 기업들이 주요 업으로 삼아 비즈니스를 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부동산은 기업보다는 개인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가 사는 아파트, 내가 사는 동네의 장단점을 이곳에 사는 나보다 기업이 더 잘 알 가능성은 크지 않다. - <제6부 부동산으로 돈 벌기 > 중에서

물론 모두가 그런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사람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으로 채워 살아간다. 그들은 바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한다. 그들은 어딘가로 가고 싶을 때 떠날 수 있으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더 이상 삶이 돈에 휘둘리지 않기 때문이다. - <제7부 지금, 여기에서 진짜 자유 얻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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