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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에비 가즈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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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에비 가즈히로

외모, 업무 능력, 매너가 남다른 일류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지침서

일류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스펙? 외모? 대화 능력?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어떤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일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이 책은 헤드헌팅 회사에서 톱 에이전트로 활약한 저자가 직접 겪은 사례를 토대로 회사에서 사라지는 사람, 머무르는 사람, 앞서가는 사람의 행동 습관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한마디로 업무 능력, 외모, 매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류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았다. 책에 담긴 50가지 습관을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 나간다면 일 잘하고 스타일 좋은 인기남, 인기녀가 되는 것은 물론, 연봉도 오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걸음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준비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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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사람은 기껏해야 100명에 한 명꼴로 만난다. 그들의 특징은 ‘만난 순간 보이는 표정’과 ‘친근한 말투’다.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 미소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인사를 한 뒤에는 “여기는 회사 위치가 역과 가까워서 참 편리하네요!”라든가 “이 응접실에 장식된 그림은 사장님께서 고르신 작품인가요? 아주 근사해요”와 같은 말을 꺼낸다. 듣는 사람이 기쁜 나머지 무심코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기분 좋게 시작한 대화가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진정 의사소통에 능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적극적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선점한다.

한 사람의 성격, 말투, 사고방식 같은 특성에는 남들 눈에 장점으로 보이는 부분과 단점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과연 자기 자신도 그렇게 생각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장점이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콤플렉스인 경우가 빈번하다. 고로 자신이 단점이라고 인식하는 부분을 상대방이 좋게 평가해 주면 당연히 기쁠 수밖에 없다.

“일류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 이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입니다.” 일류 직장인은 당신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건강에 신경을 쓴다. 헬스클럽이라든가 골프 연습장에 꾸준히 다니면서 체형을 유지하거나 컨디션 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고, 운동보다는 식생활 중심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든 후자든 의식적으로 컨디션과 건강을 관리하는 부류가 바로 일류라는 사람들이다.

직장인이 프로로 변하기 위해서는 일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틈새 분야를 찾고,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치는 입장으로 태세를 전환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발신자로서 팔로워를 늘려야 한다. 그 결과 회사에서 독립하여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설사 안 된다고 할지라도 당신에게는 멋진 경력이 생긴다.

내가 깨달은 바에 따르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기본 사고방식이 매사에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은 모든 일에 긍정성과 적극성이 부족하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고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이고 느닷없이 덮치는 재난이고 할 것 없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빈약하다. 긍정적인 사람과 비교하면 업무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껄끄러운 고객이 내방하거나 귀찮은 업무가 생기는 등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차이가 확연하다. 긍정적인 사람은 위에 언급한 사태가 발생해도 신속히 대응하여 어느 틈엔가 결과까지 내놓는데,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문제 해결을 미루고, 고객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덧없이 남의 탓만 하면서 문제를 점점 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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