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살리는 기적의 상상치유
이송미
2분 40초만에 방광암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면? 상상만으로 유전자가 변화될 수 있다면? 이러한 기적과 같은 치유들을 가능하게 했던 이른바 ‘상상치유법’을 소개한 책. 뇌과학, 심신의학, 양자물리학 등 현대 의학에서 ‘마음의 힘‘은 이미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상상을 신체는 실제와 같이 느낀다는 것. 암과 불치병을 치료한 사람들의 긍정적 사고와 상상을 통한 치유법 사례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상상치유법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의 건강전문작가인 저자 이송미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책속에서
용하다는 명의를 찾고, 특별한 치료법과 건강식품을 찾아 해매고, 음식과 운동 같은 생활 관리법을 알아보는 것보다 더 실질적인, 아니 가장 중요한 완치 요법은 바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다스리는 과학적 도구가 바로 ‘상상’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오늘날의 과학은 마음의 치유력을 분석해서 기적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이해하지 못해 ‘불가사의’하게 여기던 기적의 원리를, 이제는 마음이 일으키는 ‘일반적인’ 작용이자 양자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밝혀낸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는 누구나 완전한 치유와 건강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 ‘기적적인 치유의 비밀’ 중에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달라지고, 이 화학 메신저들은 혈액을 타고 불과 몇 초 만에 온몸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몸 전체 세포의 특정 수용체와 결합해 유전자의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 어떤 단백질이 활성화되느냐에 따라서 몸의 기능은 변한다. 이것이 바로 생각이 몸의 실제가 되는 과정이다.
- ‘감정에 따라 변하는 몸’ 중에서
분노의 감정을 내내 품고 있거나, 두려움과 걱정을 달고 살거나, 절망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온몸의 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가 무력화되어 온갖 병을 부추길 것이다. 분노, 두려움, 슬픔, 절망, 상실감, 무력감, 의심, 질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일으키는 생리 작용으로 인해 우리는 병들고 있다.
- ‘두려움, 절망, 분노로 병들다’ 중에서
‘낫는다’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 살아난 환자들의 이야기는 결국 긍정적인 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말해준다. 생과 사를 순식간에 바꿀 만큼 막강하다.
- ‘기적을 낳은 말 한마디’ 중에서
한 흉악범에 의해 팔이 잘리고 외딴 곳에서 죽게 방치되었던 그녀는 손목 동맥이 잘렸지만 출혈도 없이 살아났다. 자신을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오는 무적의 사이보그라고 상상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스스로 초능력자라는 생각이 일종의 자기 최면으로 작용해 무의식에서 출혈을 막는 생리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 ‘치유력을 키우는 과학적 도구’ 중에서
진 악터버그 박사는 “상상은 현대 의학도 하지 못한 놀라운 생리학적 변화를 일으킨다. 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큰 치유의 힘이 바로 상상에 있다”고 말한다. 마음을 긍정화하고,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가장 쉽고 강력한 도구가 바로 상상이라고 한다. 상상력은 곧 치유력이다. 치유된 모습을 생생히 상상할 수 있다면, 낫지 못할 병은 없을 것이다.
- ‘치유력을 키우는 과학적 도구’ 중에서
우리의 세계관마저 바꾼 양자물리학의 핵심은 이렇다. 우주는 양자로 가득 채워져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것을 변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우리의 생각에너지는 자신과 우주를 구성하는 양자에 영향을 미치고 곧 현실화하는 동력이 된다. 물질을 만드는 것이 곧 인간의 마음이라는 말이다.
- ‘양자물리학이 밝힌 기적의 원리’ 중에서
하와이 주립 병원에서 임상심리치료사로 일한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만나지도 않고 치료했다. 환자의 차트를 보면서 느껴지는 자신의 감정을 정화해서 병동 전체의 환자들을 치료한 것이다. 휴 렌 박사는 타인의 질병과 문제라고 해도, 자신의 감정을 정화하면 함께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거대한 에너지장으로 모두 연결된 세상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 ‘양자물리학이 밝힌 기적의 원리’ 중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인체의 DNA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고, 아주 특별한 자극 없이는 태어날 때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일련의 연구를 통해 그런 사회적 통념이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타고난 유전정보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 ‘유전자까지 바꾸는 생각과 감정’ 중에서
양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하며, 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것은 그 양자로 이루어진 바로 ‘우리’의 가능성이자, 그 양자를 움직이는 동력인 우리 ‘생각’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2분 40초가 아니라 1초 만에 낫는 일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 ‘2분 40초 만에 사라진 방광암’ 중에서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된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주입되고 반복 경험하면서 학습된 것이다. 학습된 것이기에 당연히 바꿀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자아상에 제동을 거는 생각의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온해지는 연습을 통해 심리적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
- ‘마음의 상처 치유법’ 중에서
상상 속에서 기쁨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옴’ 같은 특정 소리를 내거나, 두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는 등 하나의 행동으로 상징화시키자. 그렇게 정한 소리나 행동은 그때의 감정과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뇌에 저장된다. 부정적인 감정에 젖었을 때, 자신이 정한 특정 소리나 행동을 통해 그 행복한 감정을 불러내달라는 약속인 것이다.
- ‘부정적 감정의 과학적 전환법’ 중에서
상상치유를 시작하면서 어머니 역시 감정적으로 한층 밝아지셨고, 치유에 대한 믿음도 더욱 강화되셨다. 그 마음의 변화가 곧 치유 작용을 부추겼다. 어머니는 암 진단을 받고 6년이 지났지만 예전보다 더 건강하신 편이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눈을 얻으시면서, 더 활기차게 노년을 보내고 계신다.
- ‘치유를 위한 본격적인 상상 훈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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