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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좋은 심리 습관 - 류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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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가 전하는 행복 수업!
Lucky Breaks, 더 부유하고 더 행복하게 인생을 사는 법


사실 우리에게 운 좋은 일들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운 좋은 일’이란 로또 당첨처럼 온전히 확률에 기댄 행운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지렛대가 되어줄 행운의 기회’, 즉 ‘Lucky Breaks’를 말한다. 다만 우리가 이를 알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행운 기회를 불러올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하면 그런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더 큰 행운 기회를 만들어 ‘더 부유하고 더 행복하게 인생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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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양의 현학자들이 말하는 ‘기운’은 서양의 ‘아우라(Aura)’와 비슷한 의미로, 사람이 발산하는 영혼의 스펙트럼을 말한다. 과학적 근거가 있고 없고를 떠나 우리는 ‘기운’으로 자세와 몸짓언어를 비유할 수 있는데, 운이 좋은 사람은 따뜻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는다. 그들이 내뿜는 ‘행운의 빛줄기’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이끌린다. 반면 운이 나쁜 사람은 불안정하고,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으며, 지나치게 기센 모습이나 필요 이상으로 위축된 모습으로 사람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자세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기운을 대폭 개선해 더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다.

‘긍정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다양한 감사 표현방식을 실험해 찾아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감사 편지를 써서 직접 전달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자 행복지수가 10% 상승했고, 우울지수 역시 대폭 하락해 그 효과가 1개월가량 지속되었다. 이후 그는 이보다 더 간단하지만 효과는 더 오래 지속되는 방법을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Lucky Breaks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기회와 시간이 충분한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며, 시간이 없는 사람은 행운과 협상할 밑천이 없는 것과 같다! 한편 ‘주파수 조정’은 우리가 인생의 혼란과 변화에 대처하고, 그 속에서 기분 좋은 ‘의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일상생활 중 “왜”라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 발짝 더 들어가 그 배후의 개념을 이해하려고 해보자. 어쩌면 자신의 삶 혹은 비즈니스에 당신이 배운 개념을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 말이다.

행운의 기회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누군가 당신과의 교류를 선택할 때 그것이 곧 기회가 되며, 교류하지 않기로 선택할 때 당신의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모든 사람이 교류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눈앞에 놓인 자원만을 갖게 되지만, 많은 사람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한다면 모두가 많은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상호 협력은 사회의 기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틀 위에서 더 운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어떻게 자신이 가진 자원을 공유할지 그 방법을 알아야 한다.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변하는 데에는 개인의 의지 외에도 도구와 지식 그리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의지를 제외한 세 가지 핵심은 공교롭게도 아저씨가 나를 데리고 MTB 산행을 시작했을 때 선물해준 세 가지였다. 상황에 걸맞은 소개는 상대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주고, 전문 지식 제공은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이 되며, 그를 향한 믿음의 말은 돈을 빌려주는 것보다 더 쓸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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