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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 -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Heidi Grant Halv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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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Heidi Grant Halverson)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굳게 결심하고 오랫동안 노력해 왔음에도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실패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기 때문이다. 의지박약이나 부족한 노력은 실패의 본질적 이유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진정한 원인은 목표 달성을 위해 나에게 최적화된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다른 사람을 따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최신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목표에 따라 어떤 방법을 써야 효과적인지, 자기통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변화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이 책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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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누군가의 동기를 자극하는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하며 흔하게 사용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은 아무런 동기유발이나 열정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가장 큰 이유는 ‘최선’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디까지가 ‘최선’인지 너무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를 규정하지 않은 채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최고가 아닌 평범함을 만드는 주문이 되고 만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는 최선의 방법은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장애물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즉 먼저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다음으로 그 과정에서 발생할 장애물들을 살펴야 한다. 이렇게 희망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분명하게 인식해야만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인간의 의식은 정보를 한 번에 하나씩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반면 무의식의 용량은 무제한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무의식에 일 처리를 맡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무언가를 더 많이 시도하고자 한다면 무의식을 활용해 그것들을 자동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사람들 대부분은 성공과 실패가 타고난 지능이나 재능에 달린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타고난 지능이나 재능은 인내력과 결단력, 또는 무력감과 같은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내적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문제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실패를 다른 목표를 추구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이유로 그들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꾸준히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궁합이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전략을 목표와 일치시키면 집중력과 인내력도 향상되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과정을 즐기게 된다.

목표는 전염성이 있다. 누군가가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동기부여를 자극할 수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동일한 목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목표 달성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점검이 필수적이다. 잘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행동과 전략을 목표에 맞게 수정할 수가 없고, 그만큼 목표 달성은 멀어지게 된다.

능력이 부족해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능력보다 오히려 노력, 인내, 계획, 전략이 더 중요하다. 이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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