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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왜 리더인가 - 이나모리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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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이후 이나모리 가즈오 경영 철학의 궁극에 도달한 유일한 책!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60년간 되뇐 성공의 주문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라!”

★ LS그룹 구자열 회장,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가장 신뢰하는 경영 바이블 ★

“나는 늘 위태로웠고 불안했다.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뿐이었다.
돈도, 명예도, 인기도 언젠가는 반드시 허물어진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토대에 두고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 세계 500만 직장인의 삶을 바꾼 [왜 일하는가]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가 지난 60여 년간 급변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체를 이끌며 깨달은 사업과 경영, 일과 성공에 대한 통찰을 ‘마음’이라는 주제로 집대성했다.
시중에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 이른바 ‘실리콘밸리’ 식의 조직 운영법과 문제 해결 솔루션을 다루는 책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국내 경영계에서 미국 스타트업의 성공 방정식을 조직에 안착시켜 성과를 낸 사례는 드물다. 환경과 조건이 전혀 다른데 단순히 솔루션만 도입된다고 변화가 찾아올까?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갖 화려한 단어로 치장된 ‘혁신’만 주입해봤자 변화가 일어날 리 없다.
총리의 간청으로 부도 직전 항공사의 비상 경영인으로 초빙되어 2년 만에 24조 원의 부채를 흑자로 돌려세우고, 신생 통신업체를 세워 거대 독점 경쟁사에 맞서 연 매출 50조 원의 기업으로 키워낸 근원에는 뒤돌아보지 않고 의심 없이 나아가는 단단한 마음이 있었다.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는다.” 너무나 가까워 존재조차 잊고 지내지만, 가장 절박한 순간이 다가오면 그 진가를 발휘하는 내면의 힘, 마음. 아흔의 언덕에 오른 경영의 신이 인생 최후에 바라본 인간 마음의 저력이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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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이 끌어당긴 것입니다. 필름에 촬영된 영상을 영사기가 그대로 스크린에 비추듯이, 인간의 마음 역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현실에 그대로 재현합니다. 이는 세상을 움직이는 절대 법칙이자 모든 일에 예외 없이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_ 마지막 질문을 던지며 中

태초의 우주에서부터 움트기 시작한 이 엄청난 에너지는 현실은 물론 과거와 미래까지 바꾸는 힘이 있어 자연스레 좋은 일을 불러들여 그 행위자를 성공으로 인도한다. 무엇이든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긍정적인 소망, 타인과 세상을 행복하게 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닐 때 비로소 우주의 기운은 그 마음에 깊이 동조하고 공감하여 저절로 모든 일이 좋은 방향으로 조금씩 기우는 것이다. _ 첫 번째 질문: “당신의 마음은 무엇을 끌어당기는가?” 中

수천 명이 넘는 종업원을 거느린 조직의 경영자라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분노에 휩싸여 적과 아귀다툼을 벌여선 안 된다. 고요하고 담대하게 문제의 한복판을 지나갈 줄 알아야 한다. 상대를 넘어뜨리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마음도 더러워진다. 근거 없이 남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기 마련이다. 동조하거나 대항하지 않으면 그들은 머지않아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마음이 부르지 않으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수할 수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선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마음을 잘 간수하는 것, 이것이 리더가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다. _ 두 번째 질문: “타인을 위한 마음은 어떻게 다시 돌아오는가?” 中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세가 없다면 성공에 닿을 확률은 낮아진다. 반대로 상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기세만 있다면 얼마든지 뚫고 나갈 수 있다. 마음이 부르지 않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부르는 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난다. ‘아마 지금 당장 성공하는 건 무리일 거야… 일단 이번엔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게 현실적이겠지?’ 성공을 의심하고, 실패에 더 큰 무게를 두는 사람에게 성공이 일어날 리 없다. 그리고 늘 성공만 생각하고 의심의 여지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성공이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어떤 일이든 무조건 해내겠다는 투지, 즉 바위를 부술 것만 같은 기세야말로 성공의 전제 조건이다. _ 세 번째 질문: “강한 마음을 어떻게 끝까지 유지할 것인가?”

나는 언제나 나비의 날갯짓에도 흔들릴 만큼 위태로웠고, 버거운 중책에 짓눌려 으스러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였을까? 나는 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늘 시공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확실한 것’을 추구했다. 그러한 고뇌의 결론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언젠가는 허물어진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거기에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사람의 마음을 기본 토대에 두고 경영을 해나가자는 소신을 세웠다. _ 네 번째 질문: “인간으로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中

행운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수십 년간 나와 일했던 교세라의 한 중역은 내가 젊은 시절부터 “겸허한 마음은 부적과 같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알려줬다. 타인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도, 또한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상황에도 언제나 겸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을 다스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일이 조금 잘되어 간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이 추어올리면 금세 마음이 해이해져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한없이 붕붕 떠다니는 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인생의 길을 잘못 내딛는 원흉이 되는 것은 실패나 좌절이 아니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다. _ 다섯 번째 질문: “이 모든 것을 어떤 토대 위에 쌓을 것인가?” 中

크든 작든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을 일삼는 마음이 불행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삶의 경영도, 회사의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행하다는 불평과 불만이 진짜 불행을 부르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진짜 실패를 부릅니다. _ 마지막 질문을 마치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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