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 태도
브래드 스털버그,스티브 매그네스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와 스포츠 멘탈리스트가 발견한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비밀
최근 사이드잡을 고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이드잡 1순위가 유튜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하루를 보여주는 브이로그부터 드로잉, 경제, 연애 등 전문 콘텐츠까지 다양하다.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쉽게 인기 유튜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익을 창출할 때까지 지속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초반에는 열정을 다해 콘텐츠를 만들지만,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지 않는 어느 순간부터 해이해진다. 성공한 유튜버들에게 성공 비결을 물으면, 그들은 모두 꾸준하게 영상 올리기라고 답한다.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이 끝까지 유지되는 일은 드물다. 많은 이들이 무언가를 해내고 싶어 하는 욕심과 열정, 꼼꼼한 계획도 갖추었지만 꾸준한 실행력이 부족하다. 이 책은 작심삼일의 삶을 끊어내고, 무언가를 꾸준히 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준다. 스스로를 소진시키는 열정이 아닌, 재밌고 안정된 열정을 찾아내는 방법과 지치지 않고 오랜 시간 그 힘을 유지하고 통제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속에서
열정의 마법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좇고 있는 충만함이나 만족감과 같은 보상은 사실 한낱 환상에 불과하다. 월요일에 목표를 달성했다면 잠깐 동안은 행복하고 만족스럽겠지만 화요일이 되면 다시 갈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렇듯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데에는 생물학적 원인이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신경 전달 물질은 목표를 성취한 후에 분비되지만, 다른 무엇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도파민은 목표를 성취하기 전에 분비된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진화적 이유가 있다.
자신의 가치를 외부적 요인과 동일시하면 절박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성공이란 보통 어느 정도의 실패를 포함하고 있다. 실패를 열린 마음으로 정직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거짓, 불안, 우울의 늪에 빠진다. 대부분의 경우 실패는 물론이고 단순히 정체기를 겪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자아가 공격당하는 것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뒤로 후퇴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접어들 때마다 우리의 자아는 말 그대로 우리 ‘자신’이 타격을 입는다.
생산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좋은 열정과 어둡고 비뚤어진 열정을 가르는 것은 어떤 일을 하는 이유이다.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이유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믿고 납득하는 이유 말이다. 외부적 결과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하게 무시해야 한다는 (무시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유전적으로 완벽하거나, 오랜 기간 멘탈 훈련과 수년간의 정신 수련을 한 것이 아닌 이상에야 성과나 실패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은 성공과 실패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대단한 힘이 있다. 굉장한 성취나 끔찍한 실패 후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일을 계속 할 때 외부적 결과가 그 일을 하는 근본적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가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다.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겠다는 마스터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특정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계속 지속하는 것이다.
열정에 푹 빠져 있는 순간에도 수준 높은 자기지각을 유지하고 자신의 삶을 직접 결정할 권리를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두 가지는 주기적으로 나의 일이 아니라 친구에게 닥친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현실을 바라보거나 3인칭으로 생각하거나 일기를 쓰며 자기 거리두기를 행하고, 경외심을 갖게 하는 경험을 하고, 명상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의식적으로 시각을 확장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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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비밀 / 마스터리 태도
마스터리는 태도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방향이 되기도 한다.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다. 마스터리는 단기적(현재의) 및 장기적(평생에 걸친)인 몰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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