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이 책에 담은 내용은 30년 동안 제가 몸으로 겪고 배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사실 이것들을 습득하기 위해 남몰래 흘린 땀과 눈물이 있었지요. 어렵게 배운 저만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공유한다는 것이 사실 쉬운 결정만은 아니었습니다.
[PROLOGUE]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쓴 이유는,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정보의 홍수 속을 헤매며 잘못된 지식으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뿐더러 운동에 대한 인식 자체마저 바뀌고 있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혼란을 정리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을 위해서 우선은 그런 음식들을 최대한 피하고, 주 4회 이상 최소 1시간 반~2시간 정도 운동하길 권합니다. 1시간은 근력(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나머지 30분은 유산소 운동을, 마지막 30분은 스트레칭이나 마무리 운동으로 하루에 총 2시간가량 운동을 해야 문자 그대로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도무지 시간이 없는데 하루에 2시간씩 어떻게 운동하냐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시간을 내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운동 왜 하세요?] 중에서
실제로 회원들이 제게 치팅데이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저 역시 30년 동안 관리했지만, 사람의 입이 간사해서 한번 일반식을 먹기 시작하면 그 맛이 계속 생각나기 마련이거든요. 식단을 하는 순간들이 무척 힘들어집니다. 저 같은 경력자들도 힘든데, 일반 회원들이 깨끗한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일반식을 먹게 되면 이후는 뻔합니다.
[식단] 중에서
저는 항상 제자들이나 운동하는 이들에게 몸이 진정 좋아지고 싶으면, 보통 사람들이 평범하게 누리는 것들을 다 누릴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간절하게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해요. 일반 사람들은 수시로 외식을 하고, 내키는 대로 맛있는 음식과 술을 양껏 먹고, 여행도 가고, 모임을 하는 등 원하는 대로 일상 속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만 몸 만드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보디빌딩의 기본 루틴은, 운동을 하고 올바른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운동하기로 반복됩니다. 이런 단순한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지 않으면 몸을 만들 수가 없어요. 많이들 간과하는 충분한 휴식 또한 근성장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환경] 중에서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운동을 골고루 다 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스쿼트의 경우는 보기보다 무릎이나 허리 부상 위험도 많고, 운동을 오래한 분들도 막상 시켜 보면 자세가 잘못된 경우도 많습니다. 스쿼트가 처음인 초보자라면 필요한 근육에 힘이 없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운동도 있습니다.
[구독자 최다 질문 Q&A ? 3대 운동만 집중해도 될까요?] 중에서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자극입니다. 저는 자극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극이 잘 되려면 기본적으로 자세가 좋아야 합니다. 자세가 좋아지려면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잘 느껴야 하는데, 대부분은 횟수나 무게에만 집중하여 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구독자 최다 질문 Q&A ? 저중량 고반복, 고중량 저반복 어느 것이 더 좋은가요?] 중에서
보디빌딩 운동은 중량을 들면서 타깃 부위에 자극이 집중되게끔 무게를 컨트롤하며 운동을 해야 해요. 자극, 중량, 그리고 자세 이 3가지를 모두 다 느끼려면 꽤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단계로 가려면 최대한 이 3가지 모두 집중해야 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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