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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진짜 돈 버는 방법 - 펠릭스 데니스(Felix De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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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 버는 방법

펠릭스 데니스(Felix Dennis)

펠릭스 데니스는 자수성가한 영국 최고의 출판 재벌이다. 무일푼 십 대 가출 소년에서 영국 최고의 부자 기업가가 된 그의 개인 추정자산은 한화로 약 8천억 원에 이른다. 펠릭스 데니스는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을 보여준다. 그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당신은 정말 돈을 벌고 싶은가?”

펠릭스 데니스는 돈을 번다는 것은 막연한 욕망과 바람만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또한, 돈을 번다는 것은 스스로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고 단단한 결심이 선 사람,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가 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어렵고 외로운 ‘좁은 길’이라고 말한다. 그가 거대한 미디어 재벌이 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사업의 지혜를 88가지로 정리했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 그 결심을 바로 행동에 옮기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 그리고 부자로 향하는 좁은 길을 찾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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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돈을 벌려는 동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명확한 동기가 끊임없이 부적절하게 나타나 돈을 벌고자 하는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돈을 벌려는 동기를 잘 이해하면 부를 추구하는 행동을 제약하고, 돈에 대한 욕구와 야망을 억누르는 힘을 약화할 수 있다. 따라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돈을 벌려는 동기,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현명하다.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을 안타깝게 여기거나 몰래 비웃을 게 아니라(몰래 비웃는 행동이 나쁜 짓은 아니지만 말이다), 후에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왜 돈을 벌려고 했는
지 뒤늦게 떠올리지 않도록 미리 잘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 「01 부를 추구하게 되는 동기」 중에서

인생에 연습은 없다. 돈을 번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에는 엄격한 규칙이 있다. 이 게임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훈련과 인내가 필요한데, 이는 보통 사람이 행복한 인생의 목표로 여기는 것과는 반대된다. 돈을 벌기 위한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게 하는 건 오직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참가자의 절대적인 확신뿐이다.

--- 「14 신생 기업이 저지르는 실수 1」 중에서

맨손으로 시작해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는 없겠지만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가두고, 억제하고, 파묻고, 꽁꽁 묶어버릴 수는 있다. 그리고 거기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썩어 없어지도록 놔두면 된다.

--- 「44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라」 중에서

돈을 버는 건 게임이다. 작가 G.K.체스터튼G.K.Chesterton은 이렇게 말했다. “많은 돈을 벌만큼 똑똑해지려면, 우선 돈을 원하는 멍청이가 돼야 한다.” 여기에 기회가 있다. 게임의 목표는 터무니없는 것이지만 게임의 규칙은 무척 심각하고 진지하다. 하지만 돈을 벌고 싶은 많은 사람이 이와는 반대로 행동한다. 그들은 돈을 벌려는 목표는 심각하고 진지하게 여기면서, 돈을 벌기 위한 규칙은 유치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48 소유의 역설」 중에서

한 가지는 확실하다. 돈을 벌기 위해 행운을 바라는 건 소용없는 짓이다. 행운의 여신은 매우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것 같다. 행운의 여신은 행운을 별로 바라지 않는 사람을 찾아가고, 간절히 행운을 바라는 사람은 무시한다. 아마 행운의 여신을 무시하는 게 그녀를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하다. 요즘 말로 ‘밀당’이 필요하다. 그러니 행운에 의존하지 말라.

--- 「54 운」 중에서

부자가 되는 ‘좁은 길’ 위에서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다. 옳은 일을 했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마음은 주변 사람보다 더 돈을 벌겠다는,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한 목표를 추구하는 데 원동력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목표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부자가 돼야 한다는 것뿐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라면 가리지 않아야 한다.

--- 「85 옳은 일, 그른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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