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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 마크 테어 호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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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야자수가 자란다고?

마크 테어 호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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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날 옛적 북극에는 야자수가 자랐어. 상상이나 되니? 지금은 눈과 얼음밖에 없는 그곳에 열대 식물이라니 말이야. 그리고 미래에 또다시 북극에서 야자수가 발견될 수도 있어.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인간의 활동 때문일 거라는 가능성이 다른 가능성에 비해 백만 배나 더 크다고 말했어.

따뜻하고 산성화된 바다에서는 CO₂가 들어갈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 바다가 더는 CO₂를 받아들일 수 없는 시점이 오면, 더 많은 CO₂가 공기 중에 남을 거고, 그러면 지구의 온도는 더 빠르게 올라가겠지.

기후 위기로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지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과도하게 많아진 CO₂는 나무가 알아서 처리할 거야. 나무를 베어 낼 인간도 없으니까 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 거고, 기후는 곧 회복되겠지.

부유한 나라보다 훨씬 적은 CO₂를 배출하는데도,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것은 언제나 가난한 나라와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거야. 가난한 나라들은 이미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 몰려 있어.

그들의 멸종에 대한 다른 의견이 제시되었어. 엘니뇨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질병 때문이었을 것이다, 곰팡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엘니뇨, 질병, 곰팡이가 정말 기후 변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네가 기후 변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면, 육류 섭취를 줄이면 돼. 특히 소고기, 양고기 같은 반추 동물의 고기를 줄이는 게 좋아.

기억에 남는 문구

기후 변화는
사람, 동물, 식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쳐.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먹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결과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테고, 
또 그 결과가 다른 결과를 가져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