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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 게리 바이너척(Gary Vaynerc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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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게리 바이너척(Gary Vaynerchuk)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차세대 저커버그’라고 불리우는 게리 바이너척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에 4번이나 오르고, 포춘이 선정한 ‘전 세계 영향력 있는 40인’에 선정되는 등 SNS 분야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활발한 사업가, 강연가, 저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그가 SNS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버지의 와이너리 사업을 물려받았던 때부터 시작된다. 아버지의 와인소매점을 물려받게 된 그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가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와인 판매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고 ,유튜브 방송이 극히 드물던 시절 ‘와인라이브러리TV’를 유튜브에서 진행하게 된다.

와인에 대한 솔직한 판단, 재치있는 입담, 진정성 있는 소통, 꾸준한 콘텐츠로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그는 와인회사를 연매출 400만 달러 규모에서 6,000만 달러의 사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때부터 그는 일방향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와 강연, 책을 통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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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터넷을 활용해 퍼스널 브랜드를 창출하고, 원하는 일을 하며, 자기 뜻대로 삶을 펼쳐가는 사람들은 수백만 명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지치지 않고 자신이 믿는 분야에 집중했던 이들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집중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성공의 열매였다.

흥미로운 건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의 세계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여지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의심에 가득한 시선으로 실행을 망설이고 있다. 자신의 선택이 하나의 트렌드에 불과해 한순간에 세상에서 사라지고 그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을 보상받지 못할까봐 망설인다.

핵심 콘텐츠를 올리기에 적합한 플랫폼을 찾기 전에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아무리 잘 설계된 핵심 콘텐츠라도 탄탄한 토대 위에 세워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을 좌절시키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추진할 때 범하는 실수가 아니라, 시작도 하기 전에 저지르는 실수다.

무엇보다 바로바로 행동하는 모드를 취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고민하고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고민하는데, 문제는 그 결정을 내리는 데 영원이라고 할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실패해서 패배자로 낙인찍힐까봐 노심초사하다 보면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실행에 옮길 수도 없다.

소셜미디어의 변화와 발전은 눈부시다. 내가 택해서 오랜 시간 공들여 활동하는 공간을 아끼는 것은 좋지만, 변화의 흐름에도 주목해야 한다. 한 곳에 너무 안주하지 말자. 내가 좋아하는 플랫폼이라고 해서 너무 집착하고 맹신하지 말자. 내가 제대로 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조차도 계속해서 점검해 나가자.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내가 더 이상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울 때 성공은 더 빠른 속도로 달려올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기 목표를 일부러 낮게 설정하는데 이는 경쟁자가 기뻐할 일이다. 실패할까봐 안전하게만 가려고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일삼거나 자아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는 한, 회복할 수 없는 일은 거의 없다.

나는 핵심채널에 대해 틱톡 TikTok 부터 설명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틱톡은 10~20세(Z세대)가 아니라면 익숙지 않은 플랫폼일 것이기 때문이다. 혹 들어본 적이 있다 해도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틱톡은 그 앱의 많은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아주 재미있고 젊고 창조적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나는 인생에서 하루에 12시간 또는 14시간 또는 17시간 동안 일을 하는 시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늘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만큼 많은 시간 일하고 또 일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건강을 해쳐가면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면서 일만 하라는 건 아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생활이 있고 라이프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결국은 각자 자신에게 좋은 방식으로 알아서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 세계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장담하는 기술혁신이 있으니 바로 보이스 퍼스트이다. 현재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은 재빨리 그리고 초반에 이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이 플랫폼은 2006년의 트위터, 2010년의 인스타그램, 2018년의 틱톡과 마찬가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말리부 해변의 전망 좋은 별장만큼이나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내 직감에 의하면 이른바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브랜드는 2020년까지 보이스 퍼스트 분야로 모여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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