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모든 보고는 결론부터 말하라. 이는 비즈니스의 철칙이다. 그렇지 않으면 비즈니스맨으로서 실격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부하 직원한테 지시할 때도 마찬가지로 결론부터 말하는 편이 좋다. 상대 역시 결론이 뭔지 빨리 알고 싶기 때문이다. 부하에게 결론부터 말하는 훈련을 시키고, 자신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바로 ‘사실과 판단을 구분’하는 일이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완전 별개의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종종 헷갈려 하는 사람이 있다. 절대로 사실과 자신의 판단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_ <비즈니스에서는 두 가지 철칙을 명심하라> 중에서
일을 할 때 그 일이 익숙하고 마음이 편한가? 만약 그렇다면 황색 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뜻이다. 예전에 온갖 고난을 겪고 성공한 경영자가 젊을 때의 패기를 잊지 않기 위해 신입사원도 잘 안 하는 화장실 청소 등의 허드렛일을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떤 사장은 판매 일선에서 목청을 높여 상품을 팔기도 했다. 스타벅스의 전 CEO 하워드 슐츠는 엄청난 성공을 이룬 뒤에도 1호점의 열쇠를 늘 갖고 다녔다. 그는 가끔씩 스타벅스 1호점을 방문해 입사 당시를 떠올리며 초심을 되새겼다고 한다. 이처럼 항상 원점으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
_ <해답은 언제나 초심에서 나온다> 중에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유대관계라든지 연결을 추구하는 습성이 있으며 고독을 싫어한다.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못 견뎌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독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자신만의 시간이 있어야 진정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과연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까? 아무 의미 없이 느껴지는 이런 질문도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 어차피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면 자신을 향상시키고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을 찾아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 그러려면 다른 사람의 험담이나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가급적 거리를 두고 가까이하지 않는 편이 좋다.
_ <고독은 사람을 단련시킨다> 중에서
어디에 어떻게 돈을 쓰는지 알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 돈이란 꼭 써야 할 때 제대로 써야만 그 가치가 빛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돈 쓰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습관화해야 한다.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기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투자와 경비로 나누는 것이 좋다. 투자를 할 때는 절대적인 투자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비율, 즉 투자 효율이 중요하다.
_ <아무리 써도 절대 아깝지 않은 돈> 중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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