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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지속가능한 부의 비결 - 배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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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부의 비결

배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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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다면 가족, 친척, 사회, 친목, 신앙에 얽힌 관계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유지하게 해주며, 돈이 없다면 이러한 모든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도서(10장 19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돈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결국 돈은 우리의 얼굴이자 인격이고 가치이자 권력이며 인간관계입니다. 따라서 돈은 선택 조건이 아니라 무조건 벌어야 하고 많이 벌어야 하는 필수 조건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돈 공부를 해야 할 줄 모른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어떻게 투자할지를 모른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우리는 항상 무엇이든지 해보지도 않고 안 되는 이유와 못하는 이유를 나열할 뿐입니다. 돈 공부는 ‘이렇게 준비해라. 저렇게 준비해라’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무조건 돈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큰돈을 벌고 싶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기애부터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에게 미치셔야 해요. 미친 듯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 이것처럼 행복한 게 또 어디 있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돈을 예뻐하고 돈을 아끼고 또 돈을 소중하게 대하고, 돈을 너무 너무 관리 잘하고 그러면 이 돈이란 놈도 나에게 ‘당신은 예뻐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니까 나도 당신을 사랑할게요. 그리고 당신은 저를 아끼고 소중하게 대하니까 저도 당신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줄게요. 저도 당신을 소중하게 대하겠습니다.’라고 다가오게 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최소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최소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대접 받고 싶다면, 눈에는 핏 꽃이, 마음에는 불꽃이, 몸에는 번개 꽃이, 습관은 성공 꽃이 피어야 합니다. 이 네 가지 꽃을 피우지 않고 그냥 ’이런 말도 있구나’ 정도에 머문다면 결국 있는 사람을 위한 들러리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 특징을 보면 돈보다는 사람을 더 중시한다는 거예요. 사람한테 잘하고, 세입자한테 잘하고 중개업소 사장한테 잘한다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잘살아가는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도 성공하게 됩니다.

큰돈을 번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현재 작은 일에도 온 힘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재테크이든 처음부터 크게 돈 번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준비된 만큼 노력한 만큼 재테크의 시장에서는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10+10 법칙은 일단 ‘10퍼센트는 더 저축하자. 10퍼센트는 더 안 쓰자’입니다. 이게 10+10 원칙입니다. ‘월급을 탔습니다. 보너스를 탔습니다. 사업성과가 좋았습니다. 장사 순수입이 좋았습니다.’ 등등 돈이 생기면 바로 ‘총수입의 10퍼센트를 무조건 저금하라’는 의미입니다.

돈 번 사람들의 특징은 한결같습니다. 돈을 돈으로 생각하고,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으며 나의 자존심과 명예와 행복까지도 지킬 수 있다고 여깁니다. 따라서 부자면 부자일수록 돈을 더 아껴 쓰고 돈을 귀하게 생각합니다.

뭐든지 투자의 제 1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비싼 분양가의 아파트는 청약으로 분양받으면 손실 날 가능성도 크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은 괜찮지 않습니까?’라고 여쭤보시는 분들도 계시는 데요. 전 이렇게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강남 오피스텔을 살 돈으로 서울 변두리의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셨다면 시세 차익은 어떤 것이 더 많이 났을까요? 오피스텔이 몇 천만 원 올랐다면 아파트는 몇 억 원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서울 강남이든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오피스텔의 가격은 아파트에 비하여 현저히 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실시 관리비, 은행이자 등을 생각한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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