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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요코야마 미츠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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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요코야마 미츠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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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론상으로는 돈을 어떻게 쓸지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관리하기만 하면 돈이 모인다. 하지만 사람 사는 일이 어디 계획대로만 되는가. 열심히 절약한 다음 날에는 조금 사치를 부리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는 일도 한 달에 여러 번이다. 계획과 다르게 돌아가는 생활 모습을 들여다보면 감춰져 있던 돈이 새는 구멍이 드러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테크 투자 정보를 공부하기 전에 돈이 모이는 생활을 만들어야 한다.
_「경제를 몰라도 숫자에 약해도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에서

손쉽게 돈 모으는 법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일수록 돈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돈이 새는 구멍은 막지 않고 무조건 돈만 들이붓는다고 해서 돈이 모일 리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돈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물건을 대하는 방식에서 시작하기 바란다. ‘필요’와 ‘욕구’를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기반으로 돈을 모으는 힘을 키워 가야 한다.

_「돈 버는 첫걸음은 물건 정리」 중에서

생필품을 사러 드러그스토어에 들를 때면 뚜렷한 목적 없이 ‘언젠가 필요하겠지’, ‘세일하니까 미리 사 두자’, ‘새 상품이 나왔으니까 한번 써 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심코 이것저것 집어 들고는 했다. 그렇게 지출에서 낭비가 발생했고 구매한 물건들도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자 함부로 쓰게 되었다. 낭비하려는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다 필요해서, 싸게 살 수 있으니까 나름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돈은 계속해서 줄줄 새고 있었다.

_「있는데 또 사는 헛돈 쓰기를 멈추는 법」 중에서

우리는 물건을 구입하고 나면 정말 필요했는지 아니었는지를 검증하지 않는다. 샀으면 그로써 끝인 것이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자. 처음 샀을 때와 여전히 똑같은 마음으로 사용하는 물건, 역시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몇 개나 되는가?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는 ‘이 물건은 꼭 필요하다’라든지 ‘이것을 사면 생활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마음이 든다. 그런데 구입한 뒤에는 어떠한가? 처음 생각과 달리 구입만 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부지기수다.

_「돈 쓰고 난 후에 반드시 검증의 시간을 가져라」 중에서

다만 불안한 마음에 지나치게 저금을 우선시해서 공격형 자기 투자를 완전히 중단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운동이나 학원에 사용하는 비용은 제일 쉽게 긴축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러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지키려고만 해서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게 된다.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는 공격도 필요한 법이다. 현재에 안주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삶은 풍요로워지지 않는다. 아무리 절약해도 사라지지 않는 불안을 떠안고 아득바득 돈만 모으는 인생을 살게 될 뿐이다.

_「돈 버는 습관 05 자기 투자 : 자신에게 공격형 투자를 한다」 중에서

돈을 아껴 쓰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효과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숫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얼마인지, 낭비라고 생각하는 금액은 얼마부터인지 등을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한다. 두루뭉술한 감각에 의존해서 말하기 때문이다.

_「돈 버는 습관 13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지출 내역 관리법」 중에서

‘내 지출에서 낭비의 싹을 잘라 주겠어!’와 같은 결연한 의지보다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낭비를 균형 있게 조절하겠다는 생각이 더 도움이 된다. 수입의 5퍼센트 이상을 넘지 않겠다는 식으로 비율이나 범위를 제한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입이 200만 원 이라면 한 달에 10만 원이고, 300만 원이라면 15만 원이다. 이렇게 계산해 보면 예상보다 꽤 큰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충분히 해 볼 만한 일이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_「세세하게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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