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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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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인들에게 배우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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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즉 100%의 수익을 2~3년 안에 걸쳐서 얻기보다는 2~3개월 내에 벌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특정 자산의 미래 수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예측하여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다. 투자에는 Risk가 따르지만, 투기에는 Danger가 따른다. 철저히 해부하듯 종목을 분석해도 주가의 향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런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 투기를 행하는 자세는 투자금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첫 매매의 짜릿함과 기대 이상의 수익은 허황된 희망을 잔뜩 품게 해준다. 두 번째 매매는 첫 매매의 이익을 다시 시장에 고스란히 반납하게 한다. 세 번째 매매부터는 손실이 커질수록 무모함도 눈덩이처럼 더욱 커져 간다.”

“만약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시작할 때 수익을 냈다면, 다른 투자자들도 수익을 내고 있는 주가 상승기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은 주식을 시작한 투자자들이 주식투자가 쉽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왜 다른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잃는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자신의 투자 감각을 과신하게 한다. 더불어 주식으로 큰돈을 벌겠다는 과욕을 부린다. 하지만 주식투자자에게 인생을 역전시켜줄 한순간의 대박이나, 계좌를 채워주는 반가운 손님인 행운도 매달 방문하지는 않는다.”

“가치 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알고 있는 한 가지 주식이, 잘 모르는 열 가지 주식보다 더 안전하다. 확신 없는 대상으로 지분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위험하지 않다고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는 한 가지 종목을 대량 보유하라.”

“보통 개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라고 하면 수익 중인 종목을 팔아서 손실 중인 종목을 추가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분도 알고 있지 않은가. 강한 종목에 올라타라는 말처럼 주식이라는 놈은 강한 놈은 더 강해지고, 약한 놈은 한없이 약해진다.”

“아무리 조심스런 매매를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주식의 가격은 시시때때로 하락한다. 어떤 투자자도 그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을 통제하는 능력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는 있다.”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는 성공하고 주식 투자에는 실패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집을 살 때는 몇 달을 고민하지만, 주식에 투자할 때는 몇 분 만에 결정해버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은 주식이지만, 다른 이유 없이 오로지 ‘최소한 본전은 건질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겠다는 종목에서 늘 치명적인 손실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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