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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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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류시화

삶의 내면을 밝혀주는 작은 등불 명상서적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출판현상을 되짚어보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꿈은 무엇인가 의문을 제기해 본다. 신새벽의 칼날 같은 바람이 이마에 부딪칠 때, 깊은 밤 빠져드는 정적 속에서, 검푸른 밤바다의 거대한 부피에 함몰되면서 우리는 가슴 깊은 곳의 떨림을 경험하였고, 그 감격을 오래 간직해왔다. 도시의 매연과 소음 속에서 현실이라는 형체 없는 괴물에게 손잡혀 목적도 방향도 없이 끌려가는 우리들 현대인은 꿈을 잃은 지 이미 오래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 순간 바라본 하늘의 푸르름이,새봄의 여린 새싹이 다시금 놀라움으로 우리들을 깨우쳐준다. 류시화는 밤하늘의 별을, 때로는 풀잎에 맺힌 이슬을 바라보며 어떻게 깊은 마음에 빠져들었는가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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