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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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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나로 사는 법 - 다케다 소운 민감한 나로 사는 법 다케다 소운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민감한 사람은 타인의 장점이나 고민을 빨리 알아채기 때문에 배려심이 뛰어나고, 누구보다 풍부한 내면세계를 갖고 있기에 창의적이며, 자기 일에서도 열정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또한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이나 보통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자연과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 소리 없이 찾아온 기회에도 반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행복을 잘 느끼는 체질을 타고난 행복의 고수인 셈이지요. 평소 민감한 성격 때문에 걱정하면서 “기죽으면 안 돼”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면 안 돼”라고 자신을 부정하고 억누르는 사람은 “민감해도 괜찮아”라고 스스로를 보듬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약해도 괜찮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더..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 존 맥스웰(John C. Maxwell)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존 맥스웰(John C. Maxwell)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좋은 리더는 적응한다. 그들은 방향을 전환한다. 정지해 있지 않는다. 주변 세계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이것이 오늘날만큼 분명하게 드러난 적도, 빠르게 변화하는 능력이 지금보다 더 중요했던 적도 없다. 그리고 내가 좋은 리더란 ‘적응한다’고 한 말은 ‘순응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순응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더시프트를 행하는 적응력 있는 리더들은 불확실성을 향해 나아가고 그것을 정면으로 다룬다. 제0장. 이대로 멈춰 설 것인가,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좋은 리더란 혼자 정상에 올라가서 아래를 향해 “이봐, 어서 올라오..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 나이토 요시히토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핀란드에 있는 헬싱키대학교의 마르야 칼리 오푸스카Marja Kalliopuska 교수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내성적인 사람들’의 다양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뛰어난 특징들이 있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내성적인 사람이 뛰어난 공감능력을 갖게 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섬세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시각, 청각 등 전반적인 감각이 예민한 내성적인 사람들은 작은 변화나 미묘한 분위기에도 민감하다. 타인과 만날 경우 상대의 기분을 잘 알아차리고, 감정이입 또한 잘하기 때문에 내성적인 사람일수록 주위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얻는다. - 중에서 비관적인 사람..
스킨 인 더 게임 Skin in the Game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스킨 인 더 게임 Skin in the Game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는 이 책의 전반에 걸쳐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는(자신이 지식인이라 자부하지만 제대로 된 지식을 쌓았다고는 보기 어려운) 바보들이 범하는 오류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는 타인을 미혹시키고 말 그대로 정신 나간 소리만 해 대는 식자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자신의 말이나 행동에 책임을 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은행의 이익은 금융인들이 가져가고, 손실은 조용히 평범한 일반인들에게 전가되는 일이 계속된다면 여기서 발생하는 불균형은 반드시 커다란 문제로 표출되고 말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사회에 누적..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 존 맥도널드(JOHN MCDONALD)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존 맥도널드(JOHN MCDONALD)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당신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그것도 충분히 풍요롭게 누릴 수 있습니다. 월등히 크고 무한한 마음의 힘에 주파수를 맞추는 법을 배우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당신의 가능성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당신이 이 법칙에 익숙해질수록 당신의 성공도 더욱 커질 겁니다. 그렇게 성공할 때마다 당신은 이 법칙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마침내는 완전한 확신을 갖게 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표면이 아닌 땅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이 원리를 현명하게 실천한다면, 당신은 일을 시작할 때 이미 그 결과를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써니즈 : 함께 성장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이렇게 되면 당신이 특별히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앤의 그 말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 기다리고 고대하는 일들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게 실제 우리의 하루다. 하지만 그럴 때 앤의 말을 꺼내보면 알게 되는 게 있다. 희망이란 말은 희망 속에 있지 않다는 걸. 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이라는 걸. 그 꽃에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일 거라고. - 머리카락이 초록색이 되고 나서야, 앤은 자신의 빨강머리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하는 힘 아닐까. 시간은 느리지만 결국 잎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를 자라게 한다. 나는 그것이 시간..
평화의 여정 - 김성림 평화의 여정 김성림 이름답고 고귀하고 정갈하며 영혼이 담긴 시로 아름다운 영혼들을 찾아가려고 한다. 시집은 나의 인생의 시작이며 영원한 희망이다.삶의 때로는 힘든 인생의 여정에서 마음에서 지친 삶들이 사방으로 부서져 내리던 날 사랑하는 아내가 젊은 나이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체 천상의 나라에 갔을 때를 회상하다보면억만 장 가슴이 무너지고 모든 삶의 주관과 소신은 기나긴 방황의 연속이었다.한 가닥 여린 희망처럼 솟구쳐 오르던 어느 날 나는 타오르는 열정과 희망으로 나의 삶이 요동치는 변화를 가져왔다.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 김진희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김진희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누군가는 말한다. 인연을 끊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그 사람을 잃을 뿐 아니라 그 사람과의 시간도 잃게 되는 거라고. 나도 슬플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마치 내 어깨에 올라탄 곰을 내려놓은 듯 편안함을 느꼈다. 내 의지로 스스로를 편안한 곳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_ ‘짐을 더해주는 관계라면’ 중에서 남에게 나를 평가하도록 바통을 넘기지 말고 오로지 내가 나를 그 자체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흔히 말하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그런 맥락에서, 남에게 나를 평가할 바통을 넘긴 것이 아닐까. 남이 나를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상관없이 나는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고 대단하다. _‘칭찬 그대로 받아들이기’ 중에서..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 민감성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민감성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 김누리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가 민주주의자가 아닌데 민주주의를 어떻게 하지? 하는 물음인 셈입니다. 얼마 전 이런 의미에서 한 신문에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라는 칼럼을 쓴 적이 있습니다. 광화문에 모여서 목이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친 사람이 집에 가서는 완전히 가부장적인 아버지요, 다음 날 학교에 가서는 아이들을 쥐 잡듯이 들볶는 권위주의적 교사요, 혹은 회사에 가서는 갑질을 일삼는 상사라면, 민주주의는 어디서 하지요? 다시 말하면 이 나라에서는 ‘광장 민주주의’와 ‘일상 민주주의’가 괴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충분히 민주주의자가 되지 못한 거지요. 일상 민주주의는 광장 민주주의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일상 민주주의를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
습관이 무기가 될 때 - 허성준 습관이 무기가 될 때 허성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투고했던 과학 잡지 에 의하면 성인의 지적 능력 중 60%는 선천적이며 40%는 후천적이라고 한다. 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학술 분야에서의 성공은 약 60% 이상이 선천적인 영향, 나머지가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습관은 내가 원하는 길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어주고 놀랄 정도로 생산성을 높여주는 마법의 도구다. 이렇게 매일 작은 행동으로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을 ‘라이프핵’이라고 하는데,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라이프핵에 사용한 도구가 습관이었다. _ 중에서 파인만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생각이 너무 많아 빨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면이 있었다. 파인만 자신도 이..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 김영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김영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아빠, 제발 이제는 하지 말아줘’라고 부탁하던 것도 끝이다. 아빠의 그 짓은 부탁해서 멈추게 할 일이 아니라 원래 하면 안 되는 짓이었고, 감옥에 갇혀야 할 정도의 큰 죄였다. …… 왜 이리도 오랜 시간 문을 열어두고 있는지, 이제 탈 사람도 없구먼, 얼른 좀 닫아라, 좀 닫으란 말이다, 빨리 출발 좀 하자. 옆 칸과 연결된 가운데 문이 열리면 혹시라도 그 사람이 타서 나를 찾아다닐 것 같아 섬뜩하기까지 했다. “문이 닫힙니다.” 분명하게 들린다. 드디어 문이 닫혔다. 모든 칸의 문이 모두 닫혔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싶을 정도다. 문이 닫힌다. 천천히 지하철이 움직인다. 눈물이 흐른다. ‘자유다!’ 엄마라는 사람은 워낙 결혼 초부터 계속된 매질..
부의 원천 - 타라 스와트(Tara Swart) 부의 원천 타라 스와트(Tara Swart)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실 뉴에이지 신봉자들은 정신을 개조하면 운명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이미 오래 전부터 장담해 왔다. 회의적인 시각이 있긴 하나,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수세대 전부터 《시크릿》에 소개된 방식을 믿고 따랐다. 왜 그랬을까? 신비주의적 측면을 제거하고 보면 매우 효과적 인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신경과학 및 행동심리학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방식은 과학적으로도 설득력이 있다. 시각화를 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을 받아들이고 풍요와 낙관주의의 관점을 바탕으로 행동하기가 더 쉬워진다. 시각화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내면의 힘을 자각하고 가장 간절한 소망에 주의를 집중하며 새롭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도망치려 하는 뇌의 욕구를 억제해야 한..
시그니처 - 이항심 시그니처 이항심 “당신의 시그니처는 무엇입니까?”불확실한 시대, 일의 미래와 의미에 대해 심리학자가 답하다국제긍정 심리학회 수상삼성, LG, SK 대기업 강연 [프레임] 최인철 교수 추천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교수 추천‘이 일이 나랑 맞는 걸까?’, ‘나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하게 되면 어떡하지?’ 우리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불안과 마주한다. 심리학자로서 일과 개인의 관계를 10년 넘게 연구한 이항심 저자는 이러한 불안의 원인이 ‘자기다운 일’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직업과 직장을 고를 때 자신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 외부의 시선이나 경제적 조건에 무게를 두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일터에서의 나’와 ‘진짜 나’ 사이에 괴리가 ..
내 인생의 날개를 펼쳐라 - 이영현 내 인생의 날개를 펼쳐라 이영현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써니즈 : 함께 성장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나의 정화와 나의 소통에 필요한 테크닉들이 알아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 내 인생에 날개를 펼쳐라, 이영현 내인생의날개를펼쳐라 #이영현 #내면의정화 모든 인생의 변화와 통찰은 도구와 대단한 정보 또는 훌륭한 스승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좋은 말씀 - 법정 좋은 말씀 법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만일 한 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는 것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면 그 아이는 내 가슴속에서 계속 울음을 울게 됩니다. 내가 그 아이를 달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 둘레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내 삶 자체도 그만큼 위축됩니다. 나와 이웃은 한 뿌리이기 때문에, 이웃이 곧 나의 분신이기 때문입니다. _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얼굴은 얼의 꼴입니다. 내면세계의 형태가 얼굴이에요. 내면과 정신세계, 그 사람의 속이 얼굴이라는 모양으로 드러나는 거예요. _ 「사람의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술가들이, 특히 조각가들이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돌덩어리나 소재에 아름다움을 쪼아 넣는 게 아니라고 해요. 소재가 지니고 있는, 돌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대한민국 직장인 은퇴백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예를 들어 60세 은퇴, 80세 사망을 가정했을 때 노후생활 기간은 20년이 되지만, 사망 시점이 90세로 늦춰진다면 노후생활 기간은 30년으로 10년이 더 늘어난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지출이 필수적이므로 노후 기간이 늘어난 만큼 노후자산도 더 많이 필요해진다. 준비한 노후자산이 많지 않다면 예상보다 더 오래 살게 되는 경우에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기간이 발생하므로 재무적인 관점에서 보면 장수에 따른 위험, 즉 ‘장수 리스크’가 생긴다고 할 수 있다. - Chapter 1. 길어지는 소득절벽, 현금흐름에 소비 맞춰라 노후에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할까.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령자들은 ..
일본인 이야기 1 - 김시덕 일본인 이야기 1 김시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대항해시대 일본의 상황은 아메리카·아프리카와 중국 대륙의 중간 정도였습니다. 일본은 아메리카·아프리카처럼 분열 상태였지만, 유럽 세력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접근하기 시작하는 16세기 중반에 이르면 분열에서 통합으로 서서히 방향이 바뀌어갑니다. 그 계기는 유럽 세력의 일본 접근을 상징하는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1549년 일본에 상륙한 사건입니다. 1540~1550년대 일본은 전국시대에서 통일로 향하던 시기여서 분열보다는 통합으로의 열망이 컸고, 센고쿠 다이묘들은 수많은 전쟁 경험을 통해 유럽의 신무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럽 세력을 몰아내는 것 이상으로, 자신들이 일본을 지배하는 데 불만을 품은 백성과 불교 세..
상실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Ross),데이비드 A. 케슬러(David A. Kessle) 상실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Ross),데이비드 A. 케슬러(David A. Kessle)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총보다 강한 실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Kassia St Clair) 총보다 강한 실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Kassia St Clair)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천과 옷을 생산하는 일은 어느 시대에나 세계 경제와 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류는 천을 만들어낸 덕택에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사시대에 온대 지방에서는 옷감 짜는 일에 드는 시간이 도자기 굽는 일과 식량 구하는 일에 소요되는 시간을 합친 것보다 길었다. 머리말 ‘실과 인체’ 오늘날 우리가 천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우리 조상들이 봤다면 펄쩍 뛰었을 것이다. 천이 있었기에 인류는 추운 지방에 거주할 수 있었고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천이 없었다면 인류는 일부 지역에서만 거주했을 것이다. 고급스러운 비단과 따뜻한 모직물이 비단길Silk Road과 같은 교..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 유드 세메리아(Eudes Semeria)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유드 세메리아(Eudes Semeria)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심리학계는 이처럼 정서적 의존도가 높은 사람에게 주목하면서도 이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가진 이들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나치게 밀접하여 ‘숨 막히는’ 관계 속에서 ‘꼼짝 못 하게’ 된 것 같은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낍니다. 모든 정서적 의존이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예외 없이 심각한 괴롭힘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제가 이 책을 쓴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정신적인 괴롭힘을 진단하고 분석해 가족이란 이름으로 고통스러웠던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려는 것입니다. ---‘머리말 가족의 사랑이 당신을 지배할 때’ 중에서..
디즈니만이 하는 것 -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디즈니만이 하는 것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는 같은 회사에서 45년 동안 일했다. 처음 22년은 ABC에서, 1995년 디즈니가 ABC를 인수한 이후로는 디즈니에서 23년을 근무했다. 특히 지난 14년 동안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자리에서 직무를 수행했다. 1923년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를 창립한 이래로 6번째 CEO가 되어 회사를 경영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자리에 있다. 힘겨운 날도 있었고 비극적인 날도 있었다. 그러나 또한 디즈니 CEO의 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영화와 TV쇼, 브로드웨이 뮤지컬, 게임과 코스튬, 장난감과 책을 만든다. 테마파크와 놀이기구, 호텔, 유람선도 만들고, 전 세계 14개 공..
래더 - 벤 티글러(Ben Tiggelaar) 래더 벤 티글러(Ben Tiggelaar) “노력하면 바뀔 거라는순진한 착각은 이제 버려라!”세계 리더들이 줄을 서서 듣는 유럽 최고 비즈니스 코치의‘결국 이기는 사람들만 아는 성공의 절대 법칙’ ★ 스티븐 코비, 마셜 골드스미스, 켄 블랜차드 강력 추천 ★★ IGM 세계경영연구원, 한국리더십센터 추천 도서 ★열심히 살아도 바뀌지 않아 고민인가?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은가?그렇다면 당신이 할 일은 오직 하나, 지금 바로 벤을 만나라!- 스티븐 코비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벤 티글러는 인간의 행동과 습관 변화에 관하여 가장 뛰어난 트레이너이다. 그의 이야기는 언제나 나를 가슴 뛰게 하고 즐겁게 만든다!- 마셜 골드스미스 / [트리거] 저자 최고다! 변화를 다룬 그 어떤 책보다 통찰력이 ..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 일레인 카스켓(Elaine Kasket)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일레인 카스켓(Elaine Kasket)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독서 연구소 신박사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당신의 디지털 유산에 대한 10가지 조언 자산 #유산 #디지털심리학 오늘은 디지털 유산에 대한 10가지 조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저자의 연구와 경험에서 우러나... 당신이 갖고 있는 디지털 자산 4가지 디지털자산 #유산 #재산 카톡, 페북, 유튜브 등 디지털 사용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디지털 시대의 사후세계]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디지털 시대의 5종류의 시민들, 당신은? 그리고 그 의미는? 실용주의자 #상시접속자 #생활기록자 디지털 사용자라면 반드시 ..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 패티 유미 코트렐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패티 유미 코트렐 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 화이팅 어워드 수상작!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때, 생(生)은 더 이상 숭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어느 날 내 입양아 동생이 죽었다. 자살이라고 했다. 역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뉴욕에서 악착같이 살던 나는 연락을 받고 망연자실한다. 살아도 살아도 모자란 게 삶인데, 무엇이 내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지나치게 검소하고 억압적인 양부모였을까? 입양아로 살아가는 외로운 삶이었을까? 나는 동생의 마지막 날을 추적하지만 그럴수록 한 가지 결론만이 남는다. 그 죽음은 동생의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는 것. 패티 유미 코트렐의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은 떠난 사람의 삶을 재구성하는 남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 이윤진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현실의 벽을 마주할 때마다모두들 완벽한 내일을 기약한다.하지만 동경의 대상을 마음에서 놓아주고삶에 허락하면 이제 현실이 된다.또다시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른다.그렇다면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결정된다.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본문 중에서)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현존수업 - 마이클 브라운 현존수업 마이클 브라운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써니즈 : 함께 성장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각인된 감정이 느낌으로써 전해오는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 현존 수업, 마이클 브라운 현존수업 #마이클브라운 #감정 우리는 감정 성숙이 갑작스럽게 멈춘 지점 다시 말해 현존이 가식에 가리게 된 지점으로 의식을 되돌리는 데에...
정치적인 식탁 - 이라영 정치적인 식탁 이라영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는 내가 남긴 밥을 엄마가 먹지 않았음을 알게 되어 좋았다. 엄마한테 덜 빚진 기분이다. 날마다 내가 쏟아내는 오물을 처리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엄마 뱃속에 들어가는 음식마저 내가 뒤섞어놓은 잡탕일 필요는 없고, 내가 남긴 밥을 엄마가 꼭 먹어야 모성을 인증하는 것은 아니니까. 엄마 밥상의 존엄을 빼앗으며 자식에 대한 사랑을 요구할 필요도 없다. 엄마가 무슨 잔반 처리기인가. _ (1장 먹는 여자) 여성을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 깊은 무의식을 드러내는 언어가 바로 여성을 ‘먹는다’고 하는 표현이다. 성관계를 ‘떡친다’고 하거나 구멍에 빨대 꽂기 등등으로 표현한다. 김치녀, 스시녀, 된장녀, 간장녀, 밀크티녀, 미국 치즈녀 등 별별 종류의 ‘먹거리 여성’이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