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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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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 이와타 마쓰오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이와타 마쓰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모든 보고는 결론부터 말하라. 이는 비즈니스의 철칙이다. 그렇지 않으면 비즈니스맨으로서 실격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부하 직원한테 지시할 때도 마찬가지로 결론부터 말하는 편이 좋다. 상대 역시 결론이 뭔지 빨리 알고 싶기 때문이다. 부하에게 결론부터 말하는 훈련을 시키고, 자신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바로 ‘사실과 판단을 구분’하는 일이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완전 별개의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종종 헷갈려 하는 사람이 있다. 절대로 사실과 자신의 판단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_ 중에서 일을 할 때 그 일이 익숙하고 마음이 ..
끌림 - 이병률 끌림 이병률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앞으로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갔을 때 제대로 말이 통하지 않을 때, 그럴 땐 똑같이 생긴 뭔가를 두 개 산 다음 그중 하나에 마음을 담아서 건네면 된다. 환하게 웃으며 그러면 된다. _ 옥수수 청년 여행은, 12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일이며 언젠가 그곳을 꼭 한 번만이라도 다시 밟을 수 있으리란 기대를 키우는 일이며 만에하나, 그렇게 되지 못한다 해도 그때 그 기억만으로 눈이 매워지는 일이다. _ 그때 내가 본 것을 생각하면 나는 눈이 맵다 기억에 남는 문구
말투의 편집 - 김범준 말투의 편집 김범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좋은 건축주가 좋은 건물을 만들어내듯이, 좋은 사람이 좋은 말투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가끔은 좋은 건물이 좋은 건축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좋은 말투만 잘해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가진 돈, 나의 나이, 내가 맡고 있는 직책 등이 아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하는 말투다. 이해를 뜻하는 영어는 ‘understanding’이다. 이 단어를 분석해보면, ‘under’와 ‘standing’으로 나뉜다. 진정한 이해는 상대방의 아래에 서는 것이라는 뜻이다. ‘위에 서서 아는 체’하는 게 아니라 ‘아래에서, 상대의 마음이 되어보는 것’이 바로 이해다. 이해하려는 자세에서 비롯되는 겸손을 자신의 말투에 장착시킨다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가장 단순한 것의 힘 - 탁진현 가장 단순한 것의 힘 탁진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집안의 물건을 줄이면서 심플하게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건 소비’에서 ‘경험 소비’로 소비의 관점이 바뀐다. 특히 배움의 경험 소비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행동은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유난히 배움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과거의 나는 누군가 배움에 몇 백씩 투자했다는 말을 들을 때면 돈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반대인 듯하다. 돈이 많아서 배움에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배움에 투자했기 때문에 돈을 번 것이다. _[물건 말고 나에게 투자하기] 중에서 일을 할 때도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관점에서는 생산자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발전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
몰입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자기목적성을 가진 사람은 원하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보상이 되기에 물질적 수혜라든가 재미.쾌감.권력.명예 같은 별도의 보상이 필요하지 않다. 일에서, 가정 생활에서, 남들과 어울리면서, 먹으면서, 심지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혼자 있을 때도 몰입을 경험하므로 외부적 보상이 없어도 무방하다. 이런 사람은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다. 외부의 보상이나 위협에 쉽사리 농락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자기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여한다. 삶의 흐름에 깊숙이 빠져들 줄 안다는 소리다. --본문 156쪽, '8. 자기목적성을 가진 사람'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체인지 그라운드 이 책을 추천한 포..
스티븐 코비의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 -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스티븐 코비의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코미디언 그루초 마르크스는 한 간호사가 자신의 미모를 믿고 얼마나 거만하게 굴던지 남자 환자의 맥박을 잴 때 자신의 미모가 그의 심장박동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측정한 맥박 수에서 10을 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렇다. 겸손을 보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강한 자신감과 높은 자존감은 바람직한 개인적 성격이지만, 이러한 특성은 덕성이 되지 못할 때가 있다. 바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중요하다거나 책망 받을 일이 없고 배울 것이 없다고 느낄 때이다. 다른 사람의 맥박수를 뺄 정도로 자만심에 가득 찰 때이다. 반면, 겸손은 성장과 우정을 낳는다. - 본문 172p 중에서 스티븐이 태어난 지 6개월이 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쓰다 보면 정말 써야 할 때 쓰지 못하게 된다. 언젠가는 열정을 쏟을 일이 찾아올 테고 그때를 위해서 열정을 아껴야 한다. 그러니까 억지로 열정을 가지려 애쓰지 말자. 그리고 내 열정은 내가 알아서 하게 가만 놔뒀으면 좋겠다. 강요하지 말고, 뺏어 가지 좀 마라. 좀.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그동안 남들이 가리키는 것에 큰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그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써왔다. 잘 안 됐지만 말이다. 사실 가능하면 '인생 매뉴얼'에 맞춰 살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 내가 이 나이에 정말 ..
인생은 고양이처럼 - 아방(ABANG) 인생은 고양이처럼 아방(ABANG)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가끔 대외적으로 나를 소개할 일이 생기면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을 하다 보니 나는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었고 그림을 빼놓고는 말할 거리가 없는 존재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고 낮잠을 시원하게 자고 일어나서 그림을 한 장도 그리지 않은 날에 생각한 건데, 이제 내 소개를 한다면 이렇게 할 것 같다. “나는 내 맘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회사를 그만두면 매달 생활비를 책임지던 울타리가 사라진다. 이십 대의 뒷자리를 홀로 걸어야 한다. 그래도 상사가 던져주는 일은 하기 싫었고 무엇보다 내 꿈을 부풀게 하는 오후의 햇볕을 블라인드 사이로만 봐야 한다는 것이 가장 견디기 힘..
룬샷 - 사피 바칼(Safi Bhacall) 룬샷 사피 바칼(Safi Bhacall)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천재 기업가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품을 가지고 건설한 제국이 오랫동안 건재하면 그를 둘러싼 신화가 널리 퍼진다. (이 신화와 그에 따른 함정에 대해 앞으로 몇 개 장에 걸쳐 살펴볼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 ‘우연의 설계자들’은 그보다 덜 화려한 역할을 맡는다. 그들은 어느 한 룬샷을 열렬히 지지하기보다는 많은 룬샷을 육성할 수 있는 뛰어난 구조를 만든다. 그들은 예지력 있는 혁신가라기보다 세심한 정원사에 가깝다. 그들은 룬샷과 프랜차이즈 양쪽을 모두 잘 돌보며,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압도하지 못하게 한다.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지원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다. 이런 정원사가 만들어내는 구조에는 공통된 원칙..
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 그레그 이스터브룩 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그레그 이스터브룩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그림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바보들이 음모론에 휘둘리는 이유 | 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위기론, 음모론이 많아지고 비관주의가 고개를 드는 시기입니다. 과거에도 위기론은 많았는데요. 인류는 항상 답을 찾아 왔습니다. '인구가...
오두막 편지 - 법정 오두막 편지 법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툴두툴한 방바닥을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있으면 창밖으로 지나가는 미친 바람 소리도 한결 부드럽게 들린다. 이 방에 나는 방석 한 장과 등잔 하나말고는 아무것도 두지 않을 것이다. 이 안에서 나는 잔잔한 삶의 여백을 음미해 보고 싶다. --본문 15쪽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
부자의 행동습관 - 사이토 히토리(Saito Hitori) 부자의 행동습관 사이토 히토리(Saito Hitori)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또, 행동하려는 마음이 있어도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사람도 상당수입니다. “나도 그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말해봤자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언젠가 내 가게를 갖고 싶어.’라는 꿈을 가진 사람은 우선 자신을 고용해 주는 가게에서 열심히 요리나 기술, 경영을 배우며 경험을 쌓을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자리가 비었는데 한 번 해 볼래?”라거나 “네가 이 가게를 이어 주면 좋겠다.” 같은 식으로 기회가 찾아옵니다. 목표를 확실히 정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김미경 체인지 그라운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전세계 이용률 압도적 1위, 플랫폼 괴물의 성공비결 1가지 (김구용 에디터) 전세계 이용률 압도적 1위, 플랫폼 괴물의 성공비결 1가지 / 김구용 에디터 (5부) -인터뷰이: 김구용 과장 -매거진 Den 에디터 -오늘 소개할 책: "절대... 💰아마존의 190억 투자제안, 기회를 발로 찬 후 일어난 일 (김구용 에디터) 아마존의 190억 투자제안, 기회를 발로 찬 후 일어난 일 적자 기업에서 디즈니와 경쟁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 김구용 에디터 (4부) 인터뷰이:... 놓친 기회를 다시 얻는 법 [경제/경영/자기계발] 놓친 기회를 다시 얻는 법 참고:..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최성애,조벽,존 가트맨(John M. Gottman)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조벽,존 가트맨(John M. Gottman)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아이는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아이가 울고 떼를 쓰고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르는 등 어떤 형태로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알아 달라는 간절한 몸짓입니다. 아이는 시시각각 감정으로 세상과 만나지만 감정을 느끼기만 할 뿐이며, 감정의 정체도 모르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 누군가 아이의 감정을 알아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의 결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누군가로부터 감정을 이해받은 아이는 금방 감정을 추스르고 안정을 찾습니다. 그런 감정이 자신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느낀다는 점에서 안도하며, 차츰 더 적절한 언행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타인의 해석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낯선 사람은 일종의 위험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는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친절한 사람인지 위험한 사람인지, 재미있는 사람인지 지루한 사람인지,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인지 행복한 사람인지 판단을 하지요.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그런 식의 판단을 내리는 데 굉장히 서툽니다. 하지만 또한 동시에 그런 약점이 있다고 해서 낯선 사람과 대면하는 걸 마냥 피할 수만은 없겠지요. 세상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들은 대부분 과감하게 다른 사람과 말을 터보면서 시작됩니다. 그 첫걸음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람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
AKIRA 아키라 1 - 오토모 가쓰히로 AKIRA 아키라 1 오토모 가쓰히로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세바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명작이 오마주하는 명작! '아키라'는 왜 명작일까? | 아키라 - 오토모 가츠히로 | 꼬꼬독 오늘 꼬꼬독이 소개할 영화는 바로, 명작들이 오마주하는 명작! '아키라'입니다.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포스터 디자인부터 일본의 버블경제와...
지금에서야 알 수 있는 것들 - 노승현 지금에서야 알 수 있는 것들 노승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친구들은 내가 마음 놓고 푹 쉴 수 있는 은신처일 뿐 아니라 제일 가까이에서 날 가르쳐주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누군가 내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친구들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자식은 낳아서 잘 키워도 내 것이 아니다. 재산도 모았다가 써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친구는 남는다. 가장 든든한 곳에, 가장 가까운 곳에 말이다. / 58p‘고맙다 고마워’중에서 나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아이들의 자율에 맡기는 엄마였다. 어차피 하지 않을 공부면 내가 닦달한다고 해서 진심을 다해 할 것도 아닐 테고 내가 낳고 키울지라도 각각 개성을 가진 인격체인지라 분명 내 맘대로 안 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다만 ..
황태자비 납치사건 - 김진명 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다나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나카의 특기인 범행 수법만으로 범인을 알아내는 범인상분석에 의하면, 이것은 돈을 노린 범행이 아니었다. 돈을 노리는 납치는 은밀히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리고 부유한 사람들을 골라 납치하는 경우에는 신속히 돈을 요구하는 것이 전형이다. “이것은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계획된 범행이야. 게다가 상대는 일본에서 가장 납치하기 어려운 로열패밀리라구. 결코 돈을 노린 범행은 아니지.” “명성황후라고 있잖나, 우리가 흔히 민비라고 부르는.” “있지.” “그 명성황후를 정말 우리 일본이 죽였나?” “그렇다네.” “그 사실이 어딘가에 기록되어 있겠지?” “그렇지.” “그 기록을 어디에서 볼 수 있나?” “역사적 사실이 궁금하다면 내가 가르..
욜드 이코노미 -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욜드 이코노미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퇴직을 언제 실감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퇴직자들의 상실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상생활 중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 퇴직을 실감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숫자가 응답자 중 가장 많았다. 자금 여유가 사라져 ‘밥값을 선뜻 내겠다는 말이 안 나올 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체성을 잃은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설문지에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와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내밀 명함이 없을 때’를 선택한 이들도 상당수다. - ‘실버는 아직도 일하고 싶다’ 중에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골디락스Goldilocks’라 일컫는다. 경제 분야에서는 ‘뜨겁지도 ..
다섯 개의 초대장 - 프랭크 오스타세스키 다섯 개의 초대장 프랭크 오스타세스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죽음은 머나먼 길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찰나와 같이 지나는 매 순간마다 우리의 동반자로 항상 곁에 머무르고 있다. 죽음이란 말간 얼굴을 드러내 놓은 비밀 스승이다. 그 스승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찾아내도록 도와준다. 여기에서 하나 좋은 소식이 있다면, 죽음이 전하는 지혜를 깨닫기 위해서 굳이 삶이 끝나는 지점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낭만적인 생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힘겨운 일이다. 어쩌면 우리가 이 생에 해야 할 가장 힘겨운 일일지도 모른다. 아무 일 없이 잘 끝나리라는 보장도 없다. 당연히 슬프고, 잔인하고, 혼란스럽고, 불가해한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써니즈 : 함께 성장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지금만이 마음이 제한하는 범위 너머로 우리를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톨레 #지금이순간을살아라 #현존 시간은 전혀 귀중한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란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귀중하게 여겨야...
고민과 소설가 - 최민석 고민과 소설가 최민석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민한다. 즉, 데카르트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하였지만, 나는 ‘고민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두고 파스칼은 ‘생각하는 갈대’라 했지만, 나는 ‘고민하는 갈대’라 하고 싶었고,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 하지만 나는 ‘고민하는 동물’이라 구체화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사피엔스 종의 무수한 표현 중에 왜 ‘호모 고미니우스(고민하는 존재)’가 없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 중 직장선배가 업무에 도움이 된다며 책을 추천해도 “한국 책 잉크에서 나오는 독소에 호흡이 곤란해지는 아나필락틱 쇼크(anaphylactic shock)를 앓고 있다”며 둘러댈 수도 있습니다. 이 질병은 심할..
고독이 힘이 될 때 - 천궈 고독이 힘이 될 때 천궈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진정으로 고독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때 비로소 자아를 돌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자아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삶과 삶에서 만나는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고독을 통해 삶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진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할까?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 즉 나의 장기, 나의 우위, 나의 강점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알아야 열등감에서 나 가장 기초적인 자신감을 확립할 수 있다.”- “영혼은 사랑을 선택할 힘이 없다. 그저 사랑 앞에 무너지고 무릎 꿇을 뿐이다.”- “도덕을 본성의 굴레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도덕은 본성을 짓누르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본래 마..
인생교과서 부처 - 조성택,미산스님,김홍근 인생교과서 부처 조성택,미산스님,김홍근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흔히 불교의 목적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 불교의 목적은 깨달음의 실천에 있다. 그것은 곧 나 자신과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일이다. 이 책이 평화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15쪽 후회와 회한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매달려 신음하는 것이며 참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다.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잠 못 이루는 행동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마음에 쓰레기를 채워 넣는 것이다. 붓다가 과거나 미래에 붙잡혀 있지 말고 ‘현재에 깨어서 살아라’라고 한 것은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대비하여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과거를 보..
벨맨 앤드 블랙 - 다이앤 세터필드(Diane Setterfield) 벨맨 앤드 블랙 다이앤 세터필드(Diane Setterfield)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기온, 고도, 위험…… 인간에게 장벽이 되는 것들이 떼까마귀들에겐 장벽이 아니다. 그의 지평선은 더 넓다. 그것이 바로 지상을 떠나는 영혼들이 미스터리의 짙은 장막을 지나 산소도 필요치 않고 가뭄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곳으로 떠날 때 떼까마귀들이 동행하는 이유다. 육체에서 벗어난 영혼을 그곳에 데려다주고 나서, 그들은 다시 돌아온다. 다른 세상들을 거치고 유니콘의 혀와 용의 간의 향연을 지나, 다시 이 세상으로.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니까요. 그게 곧 미래죠, 안 그런가요? 나의 미래. 당신의 미래. 모두의 미래. 죽음과 슬픔, 그리고 기억이 판매용으로 너무도 아름답게 전시되어서 가장 튼튼한 심장조차도 두..
진짜 부자 가짜 부자 - 사경인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사경인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강의에서 사람들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가지고 계신 자산이 얼마나 되나요? 대강 1,000만 원 단위나 억 단위로 파악이 되시는 분?” 옆 사람 눈치를 보느라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헤아려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직장생활 1년 차라 재산이라 할 만한 게 없어요.” “지금 아파트 시세가 이 정도이고, 은행에 예금이랑 주식이 있으니 대강 이 정도인 듯하네요.” 당신은 어떤가? 잠시 책을 덮고 헤아려보기 바란다. 강의 중도 아니고, 눈치 보이는 사람들도 옆에 없을 테니 진짜 계산해보기 바란다.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나? 계산한 다음에는 이 페이지의 여백이나 메모장 같은 곳에 적어보기 바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
벽을 뚫는 대화법 - 제이슨 제이(Jason Jay),가브리엘 그랜트(Gabriel Grant) 벽을 뚫는 대화법 제이슨 제이(Jason Jay),가브리엘 그랜트(Gabriel Grant)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 가족은 이란 출신이라 채식주의자로 살기 매우 어려워요. 이란 식단은 닭고기, 소고기 케밥, 양고기가 잔뜩 들어간 스튜 위주거든요. 저는 가족들에게 채식을 강요할 생각은 없었어요. 단지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인증이 된 육류와 동물 제품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해시키려 애썼을 뿐이에요. 하지만 그 간단한 부탁마저도 효과는 없었죠. 그런데 워크숍에서 ‘실전연습’을 하고난 뒤 제가 부탁했던 방식이 ‘감정 폭발과 비난으로 점철되어 있다’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실전연습을 통한 STEP UP! 우리가 속한 조직에서도 사회적 영향력에 관심이 많은 그룹과, 재정적 성과에 더 관심 있는 그룹..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 - 게일 브레너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 게일 브레너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자기혐오에 빠지기, 자기를 무능하다고 평가하기, 망가진 존재라고 생각하기…. 뭐라 부르든 간에 많은 사람이 이런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나 자신과도, 다른 사람들과도 화목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또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머릿속에는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하지요. 그런데 그렇게 꿈을 꾸다가도 어느 틈에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폭풍처럼 들이닥쳐 속삭입니다. “너에겐 그럴 만한 능력이 없어”라고 말이죠. 이런 생각은 꿈을 짓밟고, 우리를 불안하고 초조하게 합니다.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껴질 때, 일을 망쳐버릴 것 같아 불안할 때, 사랑을 갈구하지만 얻지 못할 때의 고통을 저는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