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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원하는 나를 만드는 오직 66일 - 자브리나 하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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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나를 만드는 오직 66일

자브리나 하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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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럴 때 분비되는 도파민은 당신이 습관대로 행동할 때마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서, 언젠가는 그 습관을 ‘생각만 해도’ 참을 수 없는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새해마다 하는 새로운 결심의 88퍼센트가 며칠 지나지 않아 공중으로 날아가버리는 이유입니다. ‘원하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12월 31일에 하는 결연한 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당신은 주어진 과제들이 당신이 처한 상황에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다거나 혹은 똑같이 잘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르고, 처한 조건도, 선호하는 것도, 경험도 다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법론이 당신의 나쁜 습관을 바꾸고 ‘원하는 나’를 만드는 데 제일 잘 기능하는지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도 약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일한 차이점은 이 약점에 사로잡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약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에요. 이들은 예를 들어 매일 의식처럼 또는 정해진 시간에 특정한 어떤 일을 하기, 불필요한 시도들을 소거해가기,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시종일관 집중해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환경을 만들어냅니다. 자, 오늘은 주변 환경을 어떻게 바꾸어 추구하는 목표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인지 계획해볼 차례입니다.

당신의 성공은 매일의 루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침 습관으로부터 시작해 저녁 습관에 이르러 우리의 하루는 마무리됩니다. 당신이 늘 익숙하게 해왔던 것들을 그냥 한다면,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말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일상의 루틴을 살펴본 뒤 그것을 원하는 변화에 적합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차단됩니다. 의지력은 근육과 같아서 높은 부담이 지워지면 완전히 과부하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이 설정한 목표를 위해 명료한 의식으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도 더 이상 불가능해지지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을수록 마음은 점점 더 약해지고, 옛 습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더 커집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더 높은 의지력을 보여주며 세운 계획을 관철하는 데 성공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관대한 마음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세요. 모두가 실수를 하고 후퇴를 경험합니다. 이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평범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변화는 하나의 과정일 뿐 당신의 강점과 약점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때려눕히는 대신, 지금의 상황에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구

행동의 변화란 최종 목표의 어느 한 시점에서
기다리고 있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당신이
오늘 더 낫게 만든 하나의 요소가
내일의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