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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소, 내사랑?" "잘 지냈어요. 하지만 날 '내사랑'이라고 부르진 말아줘요." "왜죠?" "우리 아버지는 화나셨을 때, 엄마를 그렇게 부르셨거든요." "잘 지냈소, 내사랑?" "잘 지냈어요. 하지만 날 '내사랑'이라고 부르진 말아줘요." "왜죠?" "우리 아버지는 화나셨을 때, 엄마를 그렇게 부르셨거든요." - 영화 《오만과 편견》 - 그로씽 바로가기
죽어도 된다거나, 영원히 죽고 싶지 않다거나 그런 건 다 마찬가지야. 하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게 두려운거지. 죽어도 된다거나, 영원히 죽고 싶지 않다거나 그런 건 다 마찬가지야. 하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게 두려운거지. - 애니 《게드전기》 - 그로씽 바로가기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미야자키 고로 2006년, 지브리의 새로운 신화가 탄생한다!! 용이 출몰하고 마법이 존재하는 ‘어스시(Earthsea)’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마법사 ‘게드’와 ‘아렌’ 왕자의 모험 이야기. 1960년대에 미국인 여성 작가 어슐러 K. 르 귄(Ursula K. Le Guin)에 의해 쓰여진 판타지 소설 '어스시의 마법사(A Wizard Of Earthsea)' 시리즈 중에서 3권 머나먼 바닷가(The Farthest Shore)와 4권 테하누(Tehanu)를 영화화하는 작품. 무엇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
삶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향한 존재라는 사실을 어째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까? 삶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향한 존재라는 사실을 어째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까? - 책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패티 유미 코트렐 - 그로씽 바로가기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패티 유미 코트렐 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 화이팅 어워드 수상작!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때, 생(生)은 더 이상 숭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어느 날 내 입양아 동생이 죽었다. 자살이라고 했다. 역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뉴욕에서 악착같이 살던 나는 연락을 받고 망연자실한다. 살아도 살아도 모자란 게 삶인데, 무엇이 내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지나치게 검소하고 억압적인 양부모였을까? 입양아로 살아가는 외로운 삶이었을까? 나는 동생의 마지막 날을 추적하지만 그럴수록 한 가지 결론만이 ..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박창선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박창선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뭘 위해 써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능력이라도 사실상 쓸모가 없습니다. 칼질을 정말 잘하지만 요리를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오이 한 포대를 10분 안에 뚝딱 썰어놓고 버리기만 반복한다면 빠르고 정확한 칼질이 무슨 소용일까요? 물론 이런 의견도 있겠습니다. ‘엉겁결에 주변 사람들의 피부가 촉촉해지지 않겠는가? 그것은 매우 가치가 있는 일 아닌가?’ 맞는 말입니다.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그 칼질의 의도가 중요합니다. 능력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듯 그 목적도 자의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연에 의해 발생한 결과를 바라면서 살 순 없으니까요. _ 팔리는 능력을 만드는 수식어 : 능숙한, 깊이 있는, 경계..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 -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잭 런던은 꿈을 위해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작가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한 마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는 꿈을 향해 나아갔고 도전했다. 그 덕에 그가 꿈꿨던 세계적인 작가가 되고 부를 얻게 되었다. 지난 수년 동안 내가 미국에서 분석했던 25,000명 중에 98퍼센트는 실패한 사람이다. 그들이 실패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포기했기 때문이다. 성공한 2퍼센트의 사람들은 예외 없이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한 사람이었다. _ 3장〈꿈, 도전〉중에서 삶은 커다란 장기판과 같다. 당신이 싸우는 상대는..
조인트 사고 - 코지마 미키토,사토 후미아키,오정연 조인트 사고 코지마 미키토,사토 후미아키,오정연 생각지도 못한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보이지 않는 힘, 조인트 사고 빈 지갑에 동전뿐이었던 빈털터리가, 불과 5년 만에 17개의 회사와 행복한 가정을 거느린 억만장자가 되었다! “억만장자”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인가? 그렇지만 좀 수상쩍기도 하고 나와는 인연이 없는 다른 세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 책을 손에 들었다는 것은 당신도 ‘억만장자’라는 존재에 감출 수 없는 동경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부자와 부유층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세계에는 ‘주거용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총액이 100만 달러 이상(10억원)...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성장읽기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단희쌤이 추천해서 읽어보았습..
작은 것이 큰 것을 뛰어넘는 마케팅 전략 - 이와사키 구니히코 작은 것이 큰 것을 뛰어넘는 마케팅 전략 이와사키 구니히코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전에 내가 녹차업계 관계자들에게서 처음으로 마케팅 상담 요청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소비자는 녹차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할까?’ 하는 의문이었다. 소비자가 녹차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아는 일이 녹차 마케팅의 전제이기 때문이다. 찻잎을 많이 소비하는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찻주전자로 우린 녹차’를 연상했을 때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지 물었더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휴식’, ‘편안함’, ‘따뜻함’, ‘느긋함’ 등의 단어를 적었다. 소비자는 찻주전자로 우린 녹차에서 휴식이나 편안함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찻잎이라는 물질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녹차업계는 찻잎을 파는 ‘찻잎 비즈니스’를..
달과 6펜스 - 서머셋 몸(W. Somerset Maugham) 달과 6펜스 서머셋 몸(W. Somerset Maugham) 는 15종에 이르는 번역본이 이미 소개되어 있을 만큼 국내에서 크게 환영받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서머싯 몸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결정적인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에 출판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출간 10년 만에 비평가들에 의해 고전으로 일컬어졌으며 1940년대 들어서는 주목을 맏는 가장 인기 있는 도서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는 출간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해 왔다. 세계 대전을 통해 인간과 인간 문명에 깊은 염증을 느낀 젊은 세대에게 영혼의 세계와 순수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는 가까운 현실 문제를 떠나 모든 이에게 내재되어 있는 보편적인 욕망, 즉 억압적 현실을 벗어나 본마음이..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 리처드 플래너건(Richard Flanagan)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Richard Flanagan) 2014년 맨부커상 수상작.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태국-미얀마 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살아남은 전쟁포로이자 현재 화려한 전쟁영웅으로 부활한 외과의사 도리고의 기억과 현실을 중심으로 사랑과 죽음, 전쟁과 진실, 상실과 발견의 세계를 그린 장편소설. ‘죽음의 철도’라고 불리는 버마 철도는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를 점령하고자 만든 길이 415km의 철도로, 군인과 전쟁물자 수송을 위해 건설됐다. 실제로 작가는 일본군 전쟁포로로서 미얀마 철도건설 노동자였던 아버지의 경험을 되살려 작품을 썼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타이-미얀마 간 ‘죽음의 철도’ 라인에서 살아남아 현재 잘나가는 의사이자 화려한 전쟁영웅이 된..
아침은 어떻든 재미있거든요, 하룻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상상의 여지가 잔뜩 있잖아요. 아침은 어떻든 재미있거든요, 하룻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상상의 여지가 잔뜩 있잖아요. - 애니 《빨간머리 앤》 - 그로씽 바로가기 빨간머리 앤 다카하타 이사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느 날, 그린게이블의 두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찾아온 빨간 머리의 한 소녀. 첫 만남에 소녀에게 마음을 연 매튜 아저씨와 달리, 농사일에 여자아이는 필요 없다며 앤을 돌려보내려는 마릴라 아주머니. “제가 예뻤다면 절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어딜 뜯어보아도 예쁜 구석은 없지만, 어쩐지 보면 볼수록 더욱 함께 있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 기쁨의 하얀 길과 빛나는 호수 그리고 그림 같은 그린게이블에서 소녀는 매일 꿈 같은 아침을 맞을 수 있을까요? 영화정보 보기
원하는 걸 알면 이미 절반은 이룬거야. 사람들은 대개 평생동안 원하는 게 뭔지 모르면서 살아. 자신이 원하는 걸 알면 훨씬 찾기 쉬워져. 원하는 걸 알면 이미 절반은 이룬거야. 사람들은 대개 평생동안 원하는 게 뭔지 모르면서 살아. 자신이 원하는 걸 알면 훨씬 찾기 쉬워져. - 영화 《캐쉬백》 - 그로씽 바로가기 캐쉬백 박세영 자기 몸만한 가방을 들고, 밤이 깊어가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며 중고 거래를 이어나가는 고우. 물건 하나를 잃어버리며 예상치 못한 장소에 도달하게 된다.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영화정보 보기
모든 것들에는 나름의 경이로움과 심지어 어둠과 침묵이 있고,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나는 그 속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모든 것들에는 나름의 경이로움과 심지어 어둠과 침묵이 있고, 내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나는 그 속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 헬렌 켈러 - 그로씽 바로가기
인생은 당신에게 주어진 오직 한 번 뿐인 여행이다. 인생은 당신에게 주어진 오직 한 번 뿐인 여행이다. - 책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 그로씽 바로가기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현실의 벽을 마주할 때마다모두들 완벽한 내일을 기약한다.하지만 동경의 대상을 마음에서 놓아주고삶에 허락하면 이제 현실이 된다.또다시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른다.그렇다면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결정된다.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본문 중에서) 책 읽으러 가기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Erich Fromm)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롬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
퇴근길 글쓰기 수업 - 배학수 퇴근길 글쓰기 수업 배학수 글쓰기는 삶을 사색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즉 불안을 잠재우고, 자기 정립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작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쓰기의 주제는 실존적 문제를 넘어 영화, 여행, 음식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 책은 개인 에세이, 자기소개서, 보고서, 여행기, 감상문, 모든 글을 포괄하는 재미있는 에세이, 창조적 논픽션을 쓰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간은 인생을 음미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음미하지 않는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카페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트렌드를 넘는 마케팅이 온다 - 박기완 트렌드를 넘는 마케팅이 온다 박기완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순간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을 덮치는 급변의 시대, 마케팅의 정답은 이론과 트렌드의 균형에 있다. 기본적인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경영대학 박기완 교수는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성공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본질을 안내한다. 저자는 삼성그룹,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활발하게 강연과 자문 활동을 펼치면서 트렌드를 읽고 분석했다. 그리고 트렌드에 이론을 접목시킨 연구 끝에 마케팅의 본질을 읽는 3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10가지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주도하는..
이것이 그것이다 - 심성일 이것이 그것이다 심성일 구도자들이 찾고자 하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쉽고 명쾌한 언어로 가리킨다. 진리는 무엇인지 모르고 찾으면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것이지만, 바른 안내를 잘 따르면 지금 여기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진리를 찾는 구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다채로운 글에 담았으며, 지금 있는 자리에서 진리를 알아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도 함께 실려 있다. 다양한 영적 전통 및 가르침들과 선(禪)을 공부한 뒤 진리에 눈을 뜬 지은이의 직접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통찰들이 간결한 문장에 담겨 있어 구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깨달음의 노래》, 《깨달음, 열 번째 돼지 찾기》 등에 이은 지은이의 다섯 번째 책이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무언가를 찾으면 찾..
날마다 해피엔딩 - 법상 날마다 해피엔딩 법상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할 때, 일상의 피곤함이 턱밑까지 차오를 때,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순간순간 올라오는 화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괴로운 마음이 안정되고 밝아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법상스님이 화내고 성내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삶 대신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내면 혁명법을 제시한다. 스님은 "억지스러운 노력과 치열한 수행만이 마음공부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명상은 즐거우며 유쾌하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놀이요, 새롭게 깨어나는 흥미로운 여행"이라고 설명한다. 마음공부를 심각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중도를 잃기 쉬우며, 집착에 빠져들기 쉽다고 한다.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가볍게 휴식을 즐기듯, 여..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를 꿈꾸는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말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 전작 을 통해 현직 판사로서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소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자가 보고 겪었던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 있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난 가끔 대나무숲에라도 가서 마음속 구석에 쌓인 외침을 토해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놈의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견뎌야 하는 것들이 지긋지긋하게 싫다고 말이다. 눈치와 체면과 모양새와 뒷담화와 공격적 열등감과 멸사봉공과 윗분 모시기와 위계질서와 관행과 관료주의와 패거리 정서와 조폭식 의리와 장유유서와 일사분란함과 지역주의와 상명하복과 강요된 겸손 제스처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가 옳은 일을 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가 옳은 일을 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해. - 애니 《심슨》 - 그로씽 바로가기 심슨 짐 리어든, 밥 앤더슨, 데이빗 실버맨 ‘호머 대 깡패 처재들’. 할로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호머는 바에서 근심에 찬 모습으로 술을 마신다. 집에 돌아왔는데 마지 역시 호모의 처재 두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 처재들은 펑크 머리에 담배를 피는 등 예사롭지 않은 모습들... 한편 바트는 줄을 잘 못서 들어가게 된 발레반에서 예상을 뒤엎고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데. ‘마치 대 급행모노레일’. 사장 번즈는 밤에 몰래 오물들을 숲속에 버린다. 하지만 곧 발각나게되고 벌금으로 3백만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한편 스프링필드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젠리씨가 '모노레일 설치'를 ..
거짓으로 얻는 것이 많아질수록 진짜로 얻는 것은 작아져. 거짓으로 얻는 것이 많아질수록 진짜로 얻는 것은 작아져. - 영화 《알라딘》 - 그로씽 바로가기 알라딘 가이 리치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영화정보 보기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위로해 준다. 마치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위로해 준다. 마치 사소한 일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 파스칼 - 그로씽 바로가기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그 충만한 감정과 무한한 행복을 포기하며 살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도 짧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그 충만한 감정과 무한한 행복을 포기하며 살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도 짧다. - 책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 그로씽 바로가기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책 읽으러 가기
말하다 - 김영하(Young Ha Kim) 말하다 김영하(Young Ha Kim) - - 삼부작 중 두번째로 선보이는 산문집 는 작가 김영하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해온 인터뷰와 강연, 대담을 완전히 해체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일반적인 대담집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인터뷰와 강연을 해체하고 주제별로 갈무리하여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시킨 이번 책에서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문학과 예술 등 작가 김영하를 구성하는 문화 전반에 이르는 그의 생각들이, 때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때론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맞물리며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창의력에 대한 그의 강연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 콘퍼런스인 테드(TED)의 메인 강연으로 소개되어 136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설민석의 삼국지 1 - 설민석 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 삼국지처럼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작품들이 되어 나온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중국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장기 스테디셀러의 아성을 지켜왔던 책. 수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중국 를,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위주로 뽑아 단 2권에 담았다. 저자 설민석은 삼국지 입문서를 표방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설민석 특유의 강의식 말투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현대식 비유와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도 곁들였다. 1,000명에 달하는 헷갈리던 인물들의 이름과,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도 안 되었던 지명들은 착착 정리되어 표시되었다. 복잡하게 전개되었던 사건들과 플롯은 단번..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 이진순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이진순 2012년부터 만 6년 동안 한겨레신문 토요판에 ‘이진순의 열림’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된 122개의 인터뷰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12개의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이진순의 열림」을 통해 주목을 받았던 12명에 대한 새롭게 보강된 인터뷰와, 지면에 미처 다 싣지 못했던 기나긴 뒷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에필로그를 대신하는 인터뷰이들의 소회도 더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을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건, 인터뷰가 그들 진심에 대한 기록이자 진심이 전해지는 작은 통로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1부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에서는 투박한 진심 하나로 외로운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이들을 소개한다. 2부 ‘상처의 자리를 끌어안다’에서는 상처의 자리를 보듬고 껴안아 한 발씩..
어쨌거나 마이웨이 - 안드레아 오언 어쨌거나 마이웨이 안드레아 오언 자신을 사랑하란 얘길 들어도 작은 상처 앞에 금세 작아지고 만다. 이런 고민에 시원스레 답하는 《어쨌거나 마이웨이》는 나답게 멋진 인생은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금 당장 적용가능한 실천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생을 살면서 달성한 목표 중 당신에게 크나큰 행복과 충만함을 안겨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당신을 조금은 힘들게도 했을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넓히고, 두려움을 조금은, 때로는 아주 많이 참아내야 했을 게 분명하다. 학생회장에 출마하든, 데이트 신청을 하든, 취직에 도전하든, 이 모든 일들을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조금은 넓혀야 한다. 즉 당신의 인생을 멋지게 만드는 진짜 마법은 안전지대 밖에서 일어난다. 마음속 저 깊..
사람풍경 - 김형경 사람풍경 김형경 [사람풍경]은 소설가 김형경이 여행지에서 겪은 소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그 안에 녹아있는 내면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작가의 여행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내면에 대한 성찰은 &#39여행&#39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주는 &#39잠시 발걸음을 돌려서 가지 않던 길로&#39의 느낌과 닿아 있다. 그의 심리 에세이는 깊이 있는 통찰에 문학적인 향기까지 더해져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인생의 깊은 울림이 있다. 마음의 비밀을 열어보는 [사람풍경]은 사람이 얽혀 살아가는 세상 풍경뿐 아니라 내 마음속 풍경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써니즈 : 함께 성장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무의식을 의식 속에 통합하는 세 단계 | 사람 풍경, 김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