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984)
갑작스럽고 멋진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 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희열이 몸안에 빗물처럼 흘.. 갑작스럽고 멋진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 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희열이 몸안에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의 마음만이 생긴다, 소박하게 살아 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들에 대하여.. - 영화 《아메리칸 뷰티》 - 그로씽 바로가기 아메리칸 뷰티 샘 멘데스 ...look closer | 눈을 감고 보세요... 레스터 번햄(케빈 스페이시 분)은 좌절감으로 가득 찬 잡지사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간다. 그가 하루 중 최상의 기분을 느끼는 때는 단지 샤워실에서 자위 행위를 할 때뿐이고, 그후는 모든 것이 곤두박질 친다. 아내와 딸은 그가 한심한 실패자라고 낙인찍어 놓았고 직장의 상사는 그를 해고하기 직전이다. 부동..
불행이란 거의 언제나 인생에 대한 그릇된 해석의 표적이다. 불행이란 거의 언제나 인생에 대한 그릇된 해석의 표적이다. - 몬테르랑 - 그로씽 바로가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윤정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상대방이 경험해 보지 않은 일에 대해 버거움을 토로하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란 말에 한순간 입과 마음이 동시에 닫힌 경험이 최근 내게도 있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겠지만 이번 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고 버거운 상황에서 유난 떨지 말라는 식의 조언은 독이 된다. 차라리 “그렇구나, 정말 힘들었겠다”라며 말없이 안아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눈빛이 백배는 고맙다. 주변에 누군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섣부른 위로의 말보다 힘찬 도닥임과 공감을 해주자. 현대인들에겐 감기 같은 병이라지만 앓는 이는 작은 스침조차 몹시 아플 테니까. -‘아픔 많은 이 시대에 위로란’ 중에서 엄마 아빠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인 줄만..
월급쟁이 부자들 - 이명로(상승미소) 월급쟁이 부자들 이명로(상승미소)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지금 아는 것을 20대에 알았더라면 부모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 의사 · 변호사 등 전문직도 아닌데, 살고 있는 아파트를 제외하고도 자산이 많은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을 자주 만납니다. 맞벌이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직업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아는 것을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인생을 살아오면서 뒤늦게 깨달은 점과 노하우를 직장 초년생 때부터 알았더라면 하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에서 이들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가정경제에도 로드맵이 있습니다 흔히 월급쟁이 부자들은 가계부를 꼼꼼히 쓸 것이라고..
감정의 미래 -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Kaitlin Ugolik Phillips) 감정의 미래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Kaitlin Ugolik Phillips)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온종일 네모난 스크린에 붙어 앉아 전 세계의 친구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알고리듬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천지개벽할 사건이 아니라면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가속화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알고리듬 추적, 안면인식,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게임 및 근무, 대화가 가능한 고객서비스 로봇까지 등장하고 아이의 놀이용이나 노인의 친구로 애니메트로닉 장난감을 사주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했던 발명품들이 이제는 일상으로 들어왔고 이런 흐름이 바뀌리란 기대는 비현..
그로잉 업 - 홍성태 그로잉 업 홍성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경영자와 마케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은 그래프의 성장곡선이라는 말이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실제 어느 정도 성장했다가 조금 하락세를 보인 후 다시 올라가는 회사들은 많아도, 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처럼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회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들다. 기울기 차이는 있을지언정 엘지생건의 성장 그래프는 마이너스 없이 계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왔다. 그것이 차석용 부회장 부임 이후 일관되게 나타난 결과이기에, 그가 만들어낸 반전의 원동력을 더욱 궁금해하게 된다. 운 좋게 2007년부터 6년간 엘지생건의 사외이사를 하며 성장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이사회가 있을 때마다 기록적인 성과..
우린, 조금 지쳤다 - 박종석 우린, 조금 지쳤다 박종석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이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려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이 있다. 번아웃은 이 생태적 특성인 항상성의 기능, 즉 회복 탄력성이 무너진 상태이다. 쉬어도 재충전이 잘되지 않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만성화된 상태인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우리 몸이 지금 내게 전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 누구나 한 번쯤 번아웃이 찾아온다 번아웃 치유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내가 왜 이런 상태가 된 거지?’라며 자책하지 않는 것이다. 복잡한 생각이나 되새김질로 시간을 채우지 않는 것이다. 또 ‘빨리 극복해서 맡은 일도 잘하고 인정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회복을 서둘러서도 안 된다. 조..
운의 힘 - 박성준 운의 힘 박성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람을 만날 때도 이판과 사판을 동원하여 인연을 만들고, 가까운 인연과 거리를 둬야 하는 인연을 확실히 해야 사람 때문에 곤란해지지 않고 인생이 지치지 않게 된다. 운명이라는 것은 결정론적으로 당신은 이런 운명을 타고 났으니 반드시 이렇게 살게 될 것이라는 단정적인 이야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운명이라는 것이 있으니 매사에 너무 오만하거나 삶과 인생에 건방져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좋은 운명과 기운은 종종 사람의 인연과 함께 온다. 그것은 좋은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일 수도, 악연과의 영원한 이별일 수도 있다. 언령(言靈)이라는 말이 있다. 말에는 영적인 힘, 즉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나오게 되면 그게 자기..
바로 지금 네가 행복한 일을 해. 누군가 손가락질하고 못마땅해하더라도. 바로 지금 네가 행복한 일을 해. 누군가 손가락질하고 못마땅해하더라도. - 책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 그로씽 바로가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뭘까? 내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인 것 같지만,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물음과 마주하는 순간이 있다. 특히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치여 지치고 무기력해졌을 때가 그렇다. 그럴 때 단 한 문장이라도 그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주는 글을 만나면, 마치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깜짝 놀라면서도 크게 위로받게 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이처럼 오늘날 자기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솔한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인문 에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전승환 작가는 세 권의 에세이를 쓴 작가이자..
살다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를 품어선 안된다. 세상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살다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를 품어선 안된다. 세상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 영화 《아메리칸 뷰티》 - 그로씽 바로가기 아메리칸 뷰티 샘 멘데스 ...look closer | 눈을 감고 보세요... 레스터 번햄(케빈 스페이시 분)은 좌절감으로 가득 찬 잡지사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간다. 그가 하루 중 최상의 기분을 느끼는 때는 단지 샤워실에서 자위 행위를 할 때뿐이고, 그후는 모든 것이 곤두박질 친다. 아내와 딸은 그가 한심한 실패자라고 낙인찍어 놓았고 직장의 상사는 그를 해고하기 직전이다. 부동산 소개업자로 일하는 아내 케롤린(아넷트 베닝 분)은 수완가로 자처하고 완벽주의를 외치며 물질만능의 길을 추구한다. 한때는 사랑을 했을 법한 둘의 현재 결혼생활은 단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
불행은 진정한 친구가 아닌 자를 가려준다. 불행은 진정한 친구가 아닌 자를 가려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 그로씽 바로가기
내일은 어떤,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 내일이 되기 전에 살며시 엿보고 싶어. 내일은 어떤,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 내일이 되기 전에 살며시 엿보고 싶어. - 애니 《빨간머리 앤》 - 그로씽 바로가기 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책 읽으러 가기 빨간머리 앤 다카하타 이사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느 날, 그린게이블의 두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찾아온 빨간 머리의 한 소녀. 첫 만남에 소녀에게 마음을 연 매튜 아저씨와 달리, 농사일에 여자아이는 필요 없다며 앤을 돌려보내려는 마릴라 아주머니. “제가 예뻤다면 절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어딜 뜯어보아도 예쁜 구석은 없지만, 어쩐지 보면 볼수록 더욱 함께 있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 기쁨의 하얀 길과 빛나는 호수 그리고 그림 같..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 아디야샨티(Adyashanti)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아디야샨티(Adyashanti)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영적 교사로서 나는 기나긴 세월 동안 명상해 온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만났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들은 얘기 중 하나는, 그렇게 오랫동안 명상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는 변한 게 없는 것 같다는 말이었다. 명상은 내면을 깊이 변화시키고 영적인 진실을 드러내지만, 많은 사람은 이것을 경험하지 못한다. 심지어 오랜 세월 명상을 해 온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한때 내가 행했던 명상을 비롯한 일부 명상 수행들이 이러한 변화의 상태에 이르지 못하는 데는 분명히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놓치기 쉬운데, 그것은 우리가 잘못된 태도로 명상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통제하고 조작하는 태도..
애썼다, 오늘의 공무원 - 영지 애썼다, 오늘의 공무원 영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아직도 공무원이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다. 적어도 10년 전 이 조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공직에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 생각 때문이었다. 밖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과 막상 그 속에 내가 들어가서 직접 겪어본 모습이 너무 달라서 오는 실망감과 허무함은 상당히 컸다. _〈공무원은 왜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할까?〉 PC방, 체육시설, 헬스장, 교회 등등 공무원들은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주중이고 주말이고 가리지 않고 담당부서에서 만들어준 점검표를 출력해서 찾아 갔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돼서 사람도 없는데 무슨 ‘거리두기’ 점검이냐며 가게 주인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다..
주식하는 마음 - 홍진채 주식하는 마음 홍진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기록을 하지 않으면 과거의 의사결정을 왜곡하게 되고,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현재를 평가하면 잘못된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평가로부터 나온 원칙을 아무리 시장에 적용해봤자 잘못된 학습밖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장하지 못합니다. 복잡적응계가 아닌 곳에서라면 기록의 중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명시적인 원칙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원칙을 따르는 훈련을 많이 하여 좋은 원칙이 ‘몸에 기억되도록’ 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성공을 위한 확실한 원칙이 존재하기 어려운 복잡적응계에서는 확률론적으로 사고할 수밖에 없고, 확률론적 사고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은 확실하지 않은 가설들을 쌓아 올리다가 어느 순간 방아쇠를 당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 김명락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김명락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지난 시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은 꾸준히 발전했다. 사람들은 이 기술에 열광했고 쉽게 실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했다고 말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 인식이 달라졌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일 것이다. 인공지능시대가 온다고 해서 모두 컴퓨터 학원이나 대학원을 다니며 개발에 몰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나는 현장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 있는 의견을 듣고 반응을 계..
따라 쓰기의 기적 - 송숙희 따라 쓰기의 기적 송숙희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책쓰기 코치의 영업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치트 키를 소개합니다. 저에게 비싼 수업료를 내고 배우는 예비 작가에게만 공유해 온 핵심 비결인 ‘책 선생 따라 하기’를 전격 공개합니다. 책쓰기 수업을 받지 않아도 책쓰기 코치가 없어도 됩니다. 이 책으로 ‘책 한 권 쓰기’라는 당신의 오랜 꿈을 이뤄드리겠습니다. - ‘빵 굽기보다 쉽고 로또보다 수지맞는 기적의 책쓰기’에서 독자에게 어필하는 책을 한 권 쓰면 월 최저 생계비 130만 원은 벌 수 있습니다. 130만 원은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10억 원을 은행에 유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월 이자입니다 - ‘책을 낸 후 내 삶이 뒤집혔다’에서 책쓰기를 목표로 두면 책 한 권 분량으로 쓸 만한 내용..
아무리 못난 사람도 사랑을 받으면 꽃봉오리처럼 마음이 활짝 열리죠. 아무리 못난 사람도 사랑을 받으면 꽃봉오리처럼 마음이 활짝 열리죠.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그로씽 바로가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황홀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충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사이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 D.의 유산을 노리던 그녀의 아들 ‘드미트리’는 무자비한 킬러를 고용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찾게 되는데… 영화정보 보기
봄이 무엇인지는 겨울이 되어 비로소 알 수 있다. 가장 뛰어난 5월의 노래는 노변에서 만들어 진다. 자유에 대한 사랑은 감옥의 꽃이다. 감옥에 있음으로써 비로소 자유의 가치를 안다. 봄이 무엇인지는 겨울이 되어 비로소 알 수 있다. 가장 뛰어난 5월의 노래는 노변에서 만들어 진다. 자유에 대한 사랑은 감옥의 꽃이다. 감옥에 있음으로써 비로소 자유의 가치를 안다. - 하인리히 하이네 - 그로씽 바로가기
외롭기 때문에 자유롭고 고요하며 느슨하게 흘러가는 시간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를 지키고 채워준다. 외롭기 때문에 자유롭고 고요하며 느슨하게 흘러가는 시간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를 지키고 채워준다. - 책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무루 - 그로씽 바로가기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무루 책 읽으러 가기
아침은 어떻게든 재미있거든요. 하룻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상상의 여지가 잔뜩 있잖아요. 아침은 어떻게든 재미있거든요. 하룻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상상의 여지가 잔뜩 있잖아요. - 애니 《빨간머리 앤》 - 그로씽 바로가기 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책 읽으러 가기 빨간머리 앤 다카하타 이사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느 날, 그린게이블의 두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찾아온 빨간 머리의 한 소녀. 첫 만남에 소녀에게 마음을 연 매튜 아저씨와 달리, 농사일에 여자아이는 필요 없다며 앤을 돌려보내려는 마릴라 아주머니. “제가 예뻤다면 절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어딜 뜯어보아도 예쁜 구석은 없지만, 어쩐지 보면 볼수록 더욱 함께 있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 기쁨의 하얀 길과 빛나는 호..
보다 많은 것을 갖기보다는 적게 바라는 것을 선택하라. 보다 많은 것을 갖기보다는 적게 바라는 것을 선택하라. - 토머스 켄피스 - 그로씽 바로가기
침묵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닌 것이다.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 침묵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닌 것이다.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있다. 당당한 말이 흩어진 인간을 결합시키고 밝은 통로를 뚫을 수 있는 것이다. - 책 《무소유》 법정 - 그로씽 바로가기 무소유 법정 책 읽으러 가기
살아있다는 건 참 멋진 것 같아. 살아있다는 건 참 멋진 것 같아. - 애니 《빨간머리 앤》 - 그로씽 바로가기 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책 읽으러 가기 빨간머리 앤 다카하타 이사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어느 날, 그린게이블의 두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찾아온 빨간 머리의 한 소녀. 첫 만남에 소녀에게 마음을 연 매튜 아저씨와 달리, 농사일에 여자아이는 필요 없다며 앤을 돌려보내려는 마릴라 아주머니. “제가 예뻤다면 절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어딜 뜯어보아도 예쁜 구석은 없지만, 어쩐지 보면 볼수록 더욱 함께 있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녀, 앤! 기쁨의 하얀 길과 빛나는 호수 그리고 그림 같은 그린게이블에서 소녀는 매일 꿈 같은 아침을 맞..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 - 영화 《JFK》 - 그로씽 바로가기 JFK 올리버 스톤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To Sin By Silence When We Should Protest Makes Cowards Out Of Men) - E.W. 윌콕스(Ella Wheeler Wilcox)} 1963년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텍사스주, 달라스. 눈부신 햇살를 받으며 달리 풀라자를 달리는 콘버터블 리무진을 향해 세 발의 총탄이 날았다. 첫 총탄은 케네디(John F. Kennedy: 스티브 리드 분)를 명중시키고, 앞자석에 타고 있는 텍사스 주지사 코날리에게 명중하여 나갔다. 다른 한 발은 표적이 빗나가 길에 맞았고 콘스탄트 파편이 튀어 서있던 사람의 ..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 무루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무루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지난 몇 년 나는 어른들과 그림책을 읽고 문장을 쓴다. 그전에는 오랫동안 아이들과 온갖 책을 읽고 글을 썼다. 그보다 더 오래전에는 책을 별로 안 읽었다. 책 안 읽는 아이와 책으로 일을 하는 어른 사이에 무엇이 있었나 생각해 보면 그림책이 있다. (프롤로그) 루이즈 부르주아의 그림책은 한 여인이 어른으로 살아온 긴 시간의 흔적들을 재료 삼아 만들어졌다. (...) 그 손은 오래된 것들을 쉽게 버리지 않는 손이고, 때로는 그것들을 모두 꺼내 과감히 자르는 손이며, 끝내는 섬세하고 다정하게 깁고 이어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낼 줄 아는 손이다. 나이 든 어느 날의 내 손이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손이기도 하다. 오래 품고 있던 생각들을 천 ..
별을 따려고 손을 뻗는 사람은 자기 발밑의 꽃을 잊어버린다. 별을 따려고 손을 뻗는 사람은 자기 발밑의 꽃을 잊어버린다. - 제레미 벤담 - 그로씽 바로가기
그대, 진정으로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무엇을 하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라 그대, 진정으로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무엇을 하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라 - 책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 그로씽 바로가기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법정 스님이 입적하고 10년이 흘렀다. 법정 스님의 유지에 따라 그의 맑고 향기로운 영혼이 담긴 글들이 더 이상 출간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독자가 많았다.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그리고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를 맞아, 저작권 관리를 포함하여 법정 스님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사)맑고 향기롭게'와 협의하여 샘터는 그의 글들을 다시 출간한다. 는 법정 스님이 남긴 글들 중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가려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1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