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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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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김광주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김광주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부자들은 버티면 이긴다는 사실을 안다. 부자라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었기에 부자가 되었다. ‘경제위기가 올까 안 올까?’, ‘온다면 언제 올까?’하는 것보다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재정상태 또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 ‘코로나19’는 구 시대의 종말을 앞당긴 4차산업의 ‘트로이 목마’였다. 4차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경제는 세상, 그 자체를 통째로 바꾼다. 우리가 그것을 ‘혁명’이라 부르는 이유다. 시대는 우리가 훨씬 더 낯선 것들에 익숙해 져야한다고 말한다. 과열과 냉각이 반복된다는 것은 투자시장에서의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면서 인내, 즉 버텨내야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버텨내는 사람은 기회를 독식하지만 쫒겨 나가는..
절대수익 투자법칙 - 김동주(김단테) 절대수익 투자법칙 김동주(김단테)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혹자는 토니 로빈스의 《머니》라는 책에서 레이 달리오가 제시한 포트폴리오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머니》에는 레이 달리오가 직접 추천한 올시즌스 포트폴리오가 소개되었으며, 세간에는 이 포트폴리오가 올웨더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연구해보니 올웨더와 올시즌의 포트폴리오는 분명히 달랐다. 단순히 수치적으로 다른 것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과 철학 자체가 사뭇 달랐다. 나는 브리지워터에서 운영하는 포트폴리오가 올시즌스 포트폴리오보다 더 뛰어나다고 판단한다. 어떤 점이 그런지는 본문에서 설명하겠다. - 중에서 개별주에 투자해서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는 것은 예술의 영역이다. 연 150%가 아닌 연 15%의 수익을 거두기도 어렵다. 1장에서 미국 ..
빈 공장의 기타 소리 - 전진경 빈 공장의 기타 소리 전진경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도서관에 사는 남자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읽어드림] 『빈 공장의 기타 소리』 -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 이번에 읽어드릴 책은 『빈 공장의 기타 소리』입니다. 이 책은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댓글로 ...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Adeline Virginia Woolf )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Adeline Virginia Woolf )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그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로 치는 사나이, 완전한 신사, 매력 있고 품위 있는 남자가(여자가 내 나이를 조금도 상관치 않는다) 블룸즈버리의 호텔 방을 돌아다니고 수염을 깎고 세수를 하고 있어. 면도칼을 놓고 물 그릇을 집으면서 보들리 도서관의 책을 들추고 흥미가 있는 한두 가지 조그만 문제에 대해서 진리를 탐구할 생각을 해. 그리고 나는 아무하고나 한담을 하고 점심 먹을 시간 같은 것은 점점 무시하게 되고, 남과의 약속도 잊어버리게 되었으면 한다. - 본문 249쪽에서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 정용철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정용철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_책읽는다락방J 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라디오 #오디오북 #사랑많은사람이슬픔도많아서 책읽는다락방의 J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출판사 좋은 생각에서 펴낸 [사랑 많은 ...
에너지 버스 - 존 고든(Jon Gordon),유영만(You,Yeong-Mah) 에너지 버스 존 고든(Jon Gordon),유영만(You,Yeong-Mah)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열망, 비전, 집중이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했다면, 이제는 달려야지요? 거기에 필요한 게 바로 긍정 에너지에요. 매일매일 인생이라는 버스에 연료를 넣을 때, 긍정 에너지를 넣을지 부정 에너지를 넣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긍정 에너지는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와 같아서 차를 힘차게 달리게 해주지만, 부정 에너지는 싸구려 가짜연료처럼 엔진에 찌꺼기가 끼게 만들고 결국엔 차를 망가뜨리지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태도에 익숙해 있어서 그게 무의식중에 나와버리는 걸요?' 조지가 무기력한 표정으로 물었다. 조이는 차 한쪽에 있는 쓰레기통을 가리켰다. '쓰레기통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예요. 저기다 던져버리..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 - 남궁원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 남궁원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어느 때엔 마음의 온도가 이랬다저랬다 저울질하며 혼란스러운 날이 온다. 어렸던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고 어른인 내가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 뜨거울 때는 뜨거운 대로 차가울 때는 차가운 대로 아프고 시릴 때는 나름 그런 대로. 큰일이 날 것 같지만 큰일은 일어나지 않고 어떻게라도 해야 할 것 같지만 흔들리는 대로 놔둬도 괜찮다. 그저 내 마음이 중심을 잡는 중일 뿐이니까. 고요하게 수평을 잡는 내일이 올 테니까. _ 「중심 잡기」 중에서 내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마음들 놓고 싶었지만 차마 놓아지지 않았던 것들 오늘부로 놓아주세요. 괜찮을까 걱정되고 두려워도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떠올라도 느려도 되고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조금..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Paul Kalanithi)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Paul Kalanithi)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신경외과의는 정체성이라는 혹독한 용광로 속에서 일한다. 모든 뇌수술은 필연적으로 인간의 본질인 뇌를 조작하며, 뇌수술을 받는 환자와 대화할 때에는 정체성의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뇌수술은 대개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이며, 그래서 인생의 중대한 사건들이 그렇듯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결정적인 전환점에서 요점은 단순히 사느냐 죽느냐가 아니라 어느 쪽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다. 가령 당신이나 당신의 어머니가 몇 달 더 연명하는 대가로 말을 못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치명적인 뇌출혈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낮은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시력 손상을 감수해야 한다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프란체스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초지와 초원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하늘 색깔에 흥분하는 사람, 시를 약간 쓰지만 소설은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남자에 대해 생각했다. 기타를 치는 남자,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장비를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남자. 바람 같아 보이는 남자. 그리고 바람처럼 움직이는 남자. 어쩌면 바람을 타고 온 사람. '내가 지금 이 혹성에 살고 있는 이유가 뭔 줄 아시오, 프란체스카? 여행하기 위해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오.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이 혹성에 살고 있는 거요. 이제 그걸 알았소. 나는 머나먼 시간 동안, 어딘가 높고 위대한 곳에서 이곳으로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 이두형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두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남몰래 좋아하던 이와 갑자기 마주쳤다고 해서 심장이 멎는 것은 아니다(그런 느낌은 들 수 있다). 시험을 망친다고 해서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삶의 무게에 지치다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이나 생각과 연계되어 작동하는 교감신경의 작용은 퍽 곤란할 수 있다. 짝사랑하는 이를 때리거나(fight) 시험에서 도망칠 수는(flight)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다만 오염이 지나쳐 물의 자정 능력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이 더러워진다. 이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수용 가능한 좌절, 견뎌낼 만한 슬픔을 넘어서는 절망이 찾아오면 마음도 스스로를 다독일 능력을 잃는다. ‘굳게 마음을 먹어도’ 이겨내기 힘든 고통은 있다. 불안은 삶의 불..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_책읽는다락방J[나의인생책]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입니다. 원문 제목으로는 The traveler's gift, 여행자의 선물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쑤린(Su Lin)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쑤린(Su Lin)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어떠한 성격을 지녔는지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좋은 성격은 자아실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성공을 거머쥔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치밀하고 학구적이며 겸손하고 온화하다. 하버드대생의 이러한 성격적 특징을 알아보고 그들과 자신의 차이점을 발견해 의식적으로 변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인다면 분명 180도 달라진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실패는 일시적인 것일 뿐,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를 뜻하지는 않는다. 좌절이 자아의 형성과 성장, 그리고 자아실현의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 실패에 무릎 꿇어서는 안 된다. 많은 하버드대 출신이 인생의 ..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인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 소수와의 관계는 견고한 것이다.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서는, 나는 누군가와 진실로 가까울 자신이 없다. 우리, 마음껏 실망하자. 그리고 자유롭게 도란거리자. 열 명의 사람 중 두세 명에게서 미움을 받는다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게 백 명, 천 명이 넘어가면 두렵다. 퍼센티지로는 동률이어도 숫자로 세어지는 마음이 미움이다. 살면서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어느 순간 이에 대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것’ 말이다. 방송을 하면서부턴 더더욱 그랬다. 어쩔 수 없이 호불호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일을 시작한 ..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한성희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최소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바보는 아니니까 그것으로 된 것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 중에서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면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 이창수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이창수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서문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中 , 정호승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는 들녘에 우람한 나무 한 그루가 영화 에서 검투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적과 싸우는 것처럼 비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서 있습니다. 주위의 풀잎들도 비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태풍이 휩쓸고 간 다음 날 지나가던 나그네가 풍상의 흔적을 간직한 나무를 위로합니다. “나무야 나무야,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느라 수고했구나. 이 많은 상처들을 내가 위로해 주마.” 순간, 연약한 풀잎이 나그네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내게도 상처가 있어요. 나도 위로해 주세요. 나도 비바람을 버티며 살고 있어요.” 그 소..
30년만의 휴식 -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이무석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 안에는 과거의 경험이 만들어 놓은 모순된 감정들과 유아적인 감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분노나 열등감 같은 유치한 감정들이다. 이런 감정들은 격렬하고 통제하기 어렵다. 무의식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이다. 실제 현실이 아닌 타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 현실일 뿐이지만 대인관계나 정신세계에 구체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30년만의 휴식_책읽는다락방J[나의인생책]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출판사 비전과 리더십에서 펴낸 [ 30년만의 휴식]입니다. 저자인 이무석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전남대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 ..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무지개 리커버 에디션) - 박근호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무지개 리커버 에디션) 박근호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상처의 크기와 아픔의 정도는 달랐다 어디에 쓸리었는지도 모르는 채 티끌만큼 까진 손등이 너무 쓰라려 며칠을 어찌할 줄 몰라 했지만 내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아픔의 정도」 중에서 당신은 모른다 마음의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내가 당신을 껴안기 위해 얼마나 팔을 뻗어야 했는지 만일 당신이 내 마음을 모래 알갱이 만큼이라도 이해할 때면 우린 남이 됐을 거라는 것 또한 모른다 「만일」 중에서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나는 음악 듣는 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맛있는 커피도 좋아해서 조용하게 대화 나누기 좋은 카페를 구석구석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좋아합니까..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 정채봉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정채봉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_책읽는다락방J[나의인생책] [책읽는다락방J_나의 인생책]첫 방송입니다. '트리픽스'님이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담은 이 책은 한없는 어머니 사랑을 실감한 일화 ...
우리는 자살을 모른다 - 임민경 우리는 자살을 모른다 임민경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 문학은 그저 어떤 현상을 보여줄 뿐 그것의 원인과 원리를 사람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려 하지 않으며, 때로는 증언하되, 가끔은 증언조차 거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은 종종 심리학을 앞질러 가기도 하고, 심리학이 미처 다가가지 못했던 영역에 먼저 불을 밝히기도 합니다. (…) 죽음을 탐구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은 서로 경쟁자이기보다는 협력자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_「들어가는 글」에서 (…) 슈나이드먼이 보기에, 자살은 견딜 수 없는 마음속 고통의 결과였으며, 모든 자살자들은 자신의 핵심적인 가치가 좌절됨으로 인해 심하게 고통받고 있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을 들으면서 ‘그거야 당연한 소리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 이근후,이서원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이근후,이서원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용서를 못 하면 누가 고생할까요? 뻔해요. 나에요. 사실 용서 못 받는 사람은 아무 고생을 안 합니다. 내가 혼자 이렇게 애쓰며 힘들어 하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용서를 못 하면 내가 고생하는 수밖에 없어요. 자업자득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용서를 해야 해요.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 되겠다”라는 노래 가사도 있잖아요. 용서를 안 해도 내가 조금도 괴롭지 않다면 누가 용서하려는 마음을 먹겠어요? 자기가 괴로우니까 벗어나려고 하는 거죠. _ 〈미워하는 사람이 용서가 안 돼요〉 중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조건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 조건도 갖추지 못하고 잘하는 것이 없어도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고..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 김신영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김신영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짧은 사회 경험이었지만 본능적으로 알게 된 게 있었는데, 사람들은 회사에 목매는 사람을 그다지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밖에 믿을 게 없는 사람은 함부로 휘둘러도 된다고 착각하는 게 현실이다. 종종 상사가 대화 중간중간 아내가 돈을 잘 벌고 집안 환경이 좋다거나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는 것으로 자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 사람은 회사 밖에서는 별거 없다는 게 팩트다. 그냥 자신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달라고 최소한의 장벽을 치는 거다. 그래서 나도 똑같이 해줬다 적당한 거짓말을 섞어서 솔직한 척 모든 질문에 대답했고, 이 세상에 내가 가진 콤플렉스 따위는 아무것도 없는 듯이 새로운 나를 창조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세계 - 제이슨 솅커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와 같은 미래학자들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지렛대, 동력, 변화 요인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큰 위험 요인과 기회가 무엇인지 살피고 어떤 트렌드와 기본 원칙들이 변하지 않을지 면밀히 조사한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큰 테마와 트렌드뿐만 아니라 변화 요인을 살펴보다 보면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다. 의료 분야는 수요가 높고 오랫동안 미 노동청 자료에서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직종으로 분류됐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수명이 길어지는 한편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향후 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전문직을 살펴보면 원격 업무를 기반으로 한다. 의료 서비스, 유통망, 제조업, 무역 등은 여전히 현장에서 ..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 아른힐 레우벵(Arnhild Lauveng)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아른힐 레우벵(Arnhild Lauveng)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매우 특별하다. 나는 한때 조현병 환자였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저는 과거에 에이즈를 앓았습니다” 혹은 “이전에 당뇨병 환자였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예전에 조현병 환자였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그게 가능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나는 그냥 조현병 환자였다. 그래서 이 병에 걸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안다.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는지,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만 했는지 안다. 지금은 그때와 완전히 다르다. 나는 건강하다. 사람들은 조현병 환자 중에 나 같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빛나는 순간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여전히 울고 싶다면 눈물은 닦지 마세요. 여전히 알고 싶다면 해답에 만족하지 마세요. ‘아니요’라고 하고 싶은데 ‘네’라고 하지 마세요. ‘가자’라고 하고 싶은데 ‘있자’라고 하지 마세요. _ 겁먹지 마세요. 외로움은 때로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살아가는 이유를 찾게 해줍니다. _ 불의를 위해 여럿과 함께 있는 것보다 정의로운 혼자가 훨씬 낫습니다. _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규칙 하나.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_ 딴사람이 되고 싶어서 여행을 떠난다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여행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것이니까요. _ 폭풍이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말끔히 ..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이시하라 가즈코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해야 한다’ 사고로 살면 온통 참아야 하는 일만 있을 뿐이니 인생이 갈수록 번거로워집니다. 반면 ‘해야 한다’ 사고를 그만두고 ‘하든지 말든지 내 자유다!’ 하고 느끼며 살면 인생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집니다. ‘해야 한다’ 사고를 그만두려면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말을 의식적으로 멀리해주세요. 말하지 않으면 사고도 바뀐답니다. 더 나아가 ‘○○해야 한다’ 하고 생각하거나 되뇌는 대신 “하든지 말든지 내 자유다!” 하고 말해보세요. ‘해야 하는 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등이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나아가 상대방이 당신에게 선의로 조언을 해주거나 주의를 주어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 이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를 아끼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 ‘자존감’에 얽매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부정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그저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 「그냥 있는 그대로」 중에서 지금 반드시 해내야 할 것만 같은 순간도 지나고 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제대로 몸을 풀지 않은 채 세상의 속도에 맞춰 뛰어가려고 하면 발목이 부러지고, 세상의 온도에 어설피 맞춰 호기롭게 얇은 옷을 꺼내 입었다가는 훌쩍 대기 십상이다. 무엇이든 나에게 맞는 것이 있다. 세상 사는 것이 꼭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기 싫은 것을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내가 하..
양준일 MAYBE - 양준일,아이스크림 양준일 MAYBE 양준일,아이스크림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양준일 MAYBE 너와나의암호말_책읽는다락방J MAYBE 라는 단어 자체에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아무도 모르는 HISTORY로 끝날 줄 알았던 이야기. 세상과 나누는 MEMORY가 될 양준일 ...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장원청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이것이 바로 ‘거울 속의 나’ 가 ‘진짜 나’를 만드는 과정이다. 비록 이야기 내용은 진부하지만, 그 속에 담긴 심리학 근거는 충분하다. 현실에서 우리는 종종 비슷한 광경을 만난다. 한 여자가 아이를 안고 기차에 탔는데 객차는 이미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중 한 젊은이는 의자에 똑바로 누워 자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아이는 앉고 싶어 울고 불며 손으로 젊은이를 가리켰다. 그러나 젊은이는 못 들은 체하며 여전히 누워서 자는 척했다. 이때,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말했다. “이 아저씨가 너무 피곤한가 봐. 좀 자게 그냥 두자. 아저씨가 자고 일어나면 꼭 자리를 비켜 줄 거야.” 몇 분 후 젊은이는 눈을 뜨며 방금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