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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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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살아간다 - 리즈 마빈 나무처럼 살아간다 리즈 마빈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무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기 위해 엽록소를 낭비하는 법이 없다.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성장에 집중한다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한 각자의 조건은 모두 다르다. 비결은 자신에게 꼭 맞는 조건을 찾아내는 것 전나무 같은 침엽수는 여유 있게 쉬어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다. 이 나무는 활엽수 친구들과는 달리 1년 내내 솔잎을 유지하므로, 마음만 먹으면 겨울에도 햇살 좋은 날엔 광합성이 가능하다 내 것을 조건 없이 나눠주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참 이상한 일이지만, 뚜렷한 사실이다. 무언가 계속 신경 쓰이지만 바꿀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면, 그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찾는 것이 무턱대고 걱정만 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이다..
행복의 조건 - 조지 베일런트(George E. Vaillant)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George E. Vaillant)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체인지 그라운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팩폭 동기부여 영상] 인생은 고통이다 참고: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문의 이메일: info@changeground.com.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 율리엔 바크하우스 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율리엔 바크하우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어릴 적에는 ‘동생과 친구에게 양보해야지’,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지’, 사회에 나와서는 ‘회사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지’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었기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수백 년간 이어져 왔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옳지는 않다. 만약 그랬다면 노예제도나 인종분리정책이 여전히 합법이어야 한다. 오늘날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성차별도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니 지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심지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관습에 한 번쯤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당신은 특별하기 때문이다. 집게손가락을 들어서 손끝에 ..
내가 내일 죽는다면 - 마르가레타 망누손 내가 내일 죽는다면 마르가레타 망누손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물건들은 나름의 사연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라 옛 사연을 떠올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차분히 앉아 이 물건들이 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언제 어떻게 내 소유가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데스클리닝과 대청소의 차이점은 단순히 소요 시간이 아닙니다. 데스클리닝은 먼지를 떨고 닦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더 원활하게 만드는 영구적인 정리 작업입니다. _ 프롤로그_ 절대 슬프지 않은 작업, 데스클리닝 삶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물건의 위치를 알 수 없다면 당신은 이미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_ 물건의 위치를 알 수 없다면 이미 너무 많이 소유하..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의미 있는 의미 부여 - 정들 의미 있는 의미 부여 정들 책 읽으러 가기 기억에 남는 문구
회사 말고 내 콘텐츠 - 서민규 회사 말고 내 콘텐츠 서민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콘텐츠를 만들어서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보자.’ 그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다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자, 그야말로 필사적인 생각이 떠오른 것이다. 그 이후로는 회사에 지원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취업을 위해 애쓰는 대신, 내가 만든 콘텐츠로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변화는 균열을 가져온다.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갈 때 생기는 균열에 대해 콘텐츠가 접착제 역할을 하며 혼돈을 줄여 준다. 균열이 생기는 곳마다 콘텐츠가 필요하다. 혼돈 속에서 점차 질서로 사람들을 안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콘텐츠의 일이다. 양질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사가 다양해지는 건 당연하다.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그 콘텐츠들..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 김민형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스티븐 호킹은 유명한 저서 《시간의 역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출판사에서 지적하기를 공식 하나 나올 때마다 판매량은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다.’ 그러나 나 자신은 호킹의 책을 보면서 무언가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것은 공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갈릴레오의 말대로 우주는 수학의 언어로 쓰여 있는데, 수학을 피하면서 자연을 묘사하는 것이 가능한가? -‘서문’에서 가끔 제가 강의에서 만나는 많은 이는 수학의 모든 증명이나 기초, 근본을 이해해야만 한다는 갈증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수학의 근본을 이해하고 싶다. 아주 좋은 포부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근본을 이해해야만 수학을 이해한다.’ 그것은 제 생각으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초를 잘 모르..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 마스노 슌묘(Shunmyo Masuno) 생각하기 전에 시작하는 습관 마스노 슌묘(Shunmyo Masuno)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어떤 일이든 습관이 되면 불필요한 것을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습관화한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니잖습니까?” 네, 인정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조금 성가신 일, 하기 싫은 일을 기한부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한부로 착수한다.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지 않나요? 미리 ‘그때까지’라는 결승점이 보이면 조금 성가신 일도, 하기 싫은 일도 해보려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 주된 일은 잡무를 처리하고 나서 차분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된 만큼 그날의 일 중에서 능력도 노력도 가장 필요로 합니다. 정해진 근무 시간 중에 중요한 일..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 리웨이원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리웨이원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영향을 주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거나 의외의 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때, 나는 수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 가운데는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지니고 사업상의 목표가 일치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몇 명이 있었다. 나는 그 때 만난 몇 명의 사람들과 컨설팅 회사를 공동 설립하게 되었다. 살면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충실할 수는 없다. 사람들을 중요도에 따라 구분해 어느 정도의 열정을 투입할 것인지 결정한 후에 에너지를 분배해야 한다. 인맥을 탐색한 후 상위 20%에게 80%의 에너지를, 하위 80%에게 20%의 에너지를 투자하라. 상위 20% 중에서도 인생..
뇌를 움직이는 메모 - 사카토 켄지 뇌를 움직이는 메모 사카토 켄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메모를 하기 시작한지 20년. 나는, 메모를 한다는 것과 메모하기 전에 이루어지는 '생각을 문장화하는' 작업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체계적이지 않았던 내 두뇌. 그래서 더더욱 메모를 하는 의미와 그 효과를 재확인하게 되었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뇌를 타고나도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것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뇌의 기능과 상태를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뇌를 조절할 수 있는 전환 스위치만 있다면 필요할 때 쓸데없는 잡념을 끊어버리고 눈앞에 놓인 실무에 집중할 수 있는 '두뇌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체인지 그라운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무조건 적어야 하는 5가지..
희한한 위로 - 강세형 희한한 위로 강세형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역량껏,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삶이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픈 게 좋은 사람, 힘든 게 좋은 사람이 정말 있긴 할까. 이미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는 서로에게 ‘노력’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이 얼마나 가혹하고 무의미한 일인지, 이제는 나도 좀 알 것 같다. 안 그래도 아픈데 이게 다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아픈 거고, 안 그래도 힘든데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힘든 거라니. 노력. 그 말이 주는 무력감, 자괴감, 그리고 상처를 안다. 그래서 나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도 기뻤고, 그래서 나도 누군가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 이 긴 글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는 게..
학습하는 조직 - 피터 센게(Peter Senge) 학습하는 조직 피터 센게(Peter Senge)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고, 비즈니스가 역동적으로 복잡해질수록 업무는 학습과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 포드Ford, 슬론Sloan, 왓슨Watson, 게이츠Gates와 같이 학습하는 구성원 한 명이 있는 것으로 충분한 시대는 지나갔다. 조직 상부에서 상황을 파악하여 전략을 세우고, 나머지 사람들은 '위대한 전략가'의 명령에 따르기만 해서는 곤란하다. 미래에 진정한 경쟁우위를 갖고 앞서나갈 조직은 상하 구분 없이 모든 구성원의 학습능력을 활용하고 헌신을 끌어낼 방법을 찾아내는 조직이다. '학습조직'을 이야기하면서 직면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학습'이라는 단어가 현재 용법에서는 기존의 핵심 의미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학습'이나 '학습..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 심정섭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심정섭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체인지 그라운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하루 15분으로 인생을 바꾸는 법 (코로나 시대 학습법) 코로나 시대, 하루 15분만 독서하자 참고: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심정섭 ▷ 교보문고 - https://bit.ly/2I13hPe 문의 이메일: info@changeground.com #웅이 ...
마음챙김의 시 마음챙김의 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마야 안젤루는 '인생은 숨을 쉰 횟수가 아니라 숨 막힐 정도로 벅찬 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숨 막히게 사랑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가? 숨 막히게 달려간 순간, 숨 막히게 껴안은 순간이. 혹은 영혼을 회복시켜 준 진정한 접촉, 자신을 증명할 무엇인가에 그토록 몰입한 순간이. 그 순간들을 사는 데 너무 늦은 때는 없다.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책읽는다락방 J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마음챙김의 시_책 읽는 다락방J 책읽는다락방의 J입니다. 오늘은 류시화 작가가 최근에 펴낸 시집 [마음챙김의 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시집은 작가의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이노우에 히로유키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이노우에 히로유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생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뇌는 끊임없이 생각의 집을 짓고 부수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생각의 집은 항상 완성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의 생각의 집은 설계도만으로 사라진다. 왜 우리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그것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는 것일까?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그 생각이 실현될 확률은 매우 높다. 당대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엉뚱한 발상을 사업화해 큰 성취를 이루고, 다시 그것을 사회 환원과 공헌으로 기여한 빌 게이츠는 긍정적인 일치를 이룬 사람이다. 반면에 마피아처럼 횡포와 약탈이라는 생각을 말과 행..
감정 식사 - 수잔 앨버스(Susan Albers, Psy. D.) 감정 식사 수잔 앨버스(Susan Albers, Psy. D.)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무조건 먹는 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정말 그럴까? 먹는 양을 줄이고, 칼로리를 따지고, 채소와 야채 중심의 식사를 하면,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할까? 먹고 싶은 음식은 꾹꾹 참으면서 말이다. 억압은 언젠가는 폭발하는 법. 특정 음식을 통제할수록 그 음식을 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빠져버리고 만다. 배고픔을 유발하는 감정이 외로움, 불안, 무력감, 수치심, 분노, 죄책감, 열등감이든지 상관없다. 배고플 때 우리가 정착 집착하는 것은 사실 ‘음식’ 아니라 ‘관심과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다. 사랑과 관심에 배가 고픈 것인데, 음식으로 그 심리적인..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 쓰보다 사토루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쓰보다 사토루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성장읽기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누구라도 아침 5시에 일어나는 법 9분 정리 성장읽기를 만날 수 있는 다른 SNS 채널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the_capitalist 네이버 밴드 https://band.us/@growthreading 카카오 브런치 ...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 데이비드 재럿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데이비드 재럿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미친 듯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재럿 박사님, 누가 복도에서 쓰러졌는데 심정지예요!” 심정지는 의사나 간호사가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진료 중인 환자에게 예의를 차리거나 사과의 말을 건네지 않고 자리를 떠나도 되는 유일한 상황이다. 간호진과 언어 치료사들, 물리 치료사들, 에드나에게 수많은 시간을 쏟았던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참담한 기분이었다. 우리가 참담함을 느낀 이유는 에드나가 죽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그토록 오래 지속된 ‘기나긴 죽음’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폴린은 내가 살려내지 못한 모든 환자들을 태우는 버스의 승객이 되었다. 세월과 함께 이 버스의 자리가 채워진다. 모든 의사에게는 유령들을 태운 자기만의 버스가 있..
중독의 시대 - 데이비드 T. 코트라이트(David T. Courtwright) 중독의 시대 데이비드 T. 코트라이트(David T. Courtwright) 우리는 중독의 시대를 살고 있다!모르고 빠질 것인가, 알고 피할 것인가?은밀하고 거대한 중독 사업에 관한 총체적인 보고서 우리는 중독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습관성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이 자신의 제품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제품들은 일상 속 생활화가 되어 고객이 중독되었음을 알든 모르든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스티븐 핑커가 ”우리 시대의 문장가“라 할 만큼 빼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이자 중독과 쾌락의 빅 히스토리를 수십 년간 연구한 데이비드 코트라이트 교수는 오늘날 글로벌 대기업이 만들어지게 된 원인이 바로 사회에 만연한 중독 증상 때문이라 말한다. 이 책은 변연계 자본주의(Limbic..
위대한 개츠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위대한 개츠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나마 인간의 짧은 슬픔이나 숨가쁜 환희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이용한 것들,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떠도는 더러운 먼지 때문이었다. 기억에 남는 문구
철도원 삼대 - 황석영(Hwang Sok-yong) 철도원 삼대 황석영(Hwang Sok-yong)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농성 개시 전날 정과 막내 차가 함께 굴뚝으로 올라와 비닐 가리개와 천막 설치를 도와주었다. 그들은 맨 마지막에 난간을 가린 비닐 바깥쪽에 플래카드를 두르고 단단히 붙들어맸다. ‘!라하장보동노용고 지저각매할분’이라는 글씨는 농성의 이유를 밝히는 제목답게 크게, ‘!직복원전 계승조노’라는 글씨는 소제목처럼 그 아래 작게 썼다. 이진오는 그것을 올려다볼 사람들의 세상 반대쪽에서 거꾸로 보이는 글씨를 읽을 수밖에 없다. “노동투쟁은 원래가 이씨네 피에 들어 있다. 너 혼자 호강하며 밥 먹자는 게 아니구, 노동자 모두 사람답게 살아보자 그거 아니겠냐? (…) 한두달 새 내려올 생각 아예 마라. 쩌어 예전부터 지금까정 죽은 사람이 숱하게 쌨..
작가는 처음이라 - 김태윤 작가는 처음이라 김태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세상은 나의 책(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닥치고 쓰자!” “이 책은 40여 년간 남들보다 느리게, 그리고 힘들게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나와 우리를 위로해 주고 다시 세울 수 있는 건 결국 자신밖에 없다. 내 안의 것들을 모조리 끄집어내 글로 풀어보자. 그 과정에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 결국, 글쓰기는 ‘나를 사랑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더 나아가 책을 쓰는 수많은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만의 ‘루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글쓰기에 적용하면 글쓰기를 시작한다고 내 몸에 일종의 신호를 보내 습관화하는 과정이다. 책상 정리, 커피 내리기, 가벼운 산책, 다이어리 정리, 샤워, 연필깎이 등 몰입을 ..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 안정은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안정은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세바시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책이벤트] '내가 달리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안정은 @러닝전도사 안정은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저자 | 동기부여 자존감 | 세바시 1252회 이 강연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연구원의 제작지원을 받았습니다.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매일을 무기력하게 울며 지내고 낮은 자존감으로 대인기피증 ...
끝까지 해내는 힘 - 나카무라 슈지 끝까지 해내는 힘 나카무라 슈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니 실제로 아주 단순한 일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직 ‘생각하는 힘’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해내는 힘’ 만이 성공의 열쇠였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최첨단 시대에도 다를 바 없다. 내가 실천한 단순하고 손쉬운 방법이 앞으로 꿈과 목표를 좇아 미래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어려운 이론이나 높은 학력은 전혀 필요 없다. 아니,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자신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꿈은 현실이 된다. _ 서문 중에서 두세 명이 참석한 회의든 열 명 이상이 모인 회의든 회의라고 이름 붙..
그래도, 사랑 - 정현주 그래도, 사랑 정현주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고개를 돌려보면 바로 거기 그 사람이 있었는데 멀리까지 가서 참 오래 헤맸다. 사랑을 찾아 멀리까지 갔었다. 바로 앞에 나를 보고 웃는, 참 따뜻한 사람이 있었는데. -‘인연은 등 뒤에 있다’ 중에서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들은 대개 아주 심플합니다. 좋은 사랑 또한 그렇다고 믿어요. 너무 많은 생각은 사랑을 망칠 뿐이에요. 사랑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 속에서 커가는 것 아닐까요. 사랑에 답이 어디 있겠어요. 선택이 있을 뿐. -‘사랑은 어려운 말로 시작되지 않는다’ 중에서 흐름에 맡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지만 나중이 되면 너무 늦을지도 모르죠. 가장 솔직한 자신을 만나고, 만약 이것이 사랑이다 싶으면 용기를 내면 좋겠어요. 마음을 말해보세요. 고백을 하..
What the 블립 do we know!? - 윌리암 안츠(William Arntz),마크 빈센트(Mark Vicente) What the 블립 do we know!? 윌리암 안츠(William Arntz),마크 빈센트(Mark Vicente)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은 모두 질문으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도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질문은 모든 인간 지식의 선구자이고 첫 번째 원인이다. 그리고 인류의 모든 지식은 질문이라는 가지로부터 뻗어 나온다. 인도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가 제자들에게 이야기했던 깨달음으로 이르는 길을 요약하면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물리학자 닐 보어 역시 “전자가 A에서 B로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왜 그 중간 상태에는 머물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런 질문들은 우리가 전에는 알지 못했던 세계를..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 혼다 켄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혼다 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돈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을 좇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자신이 번 돈을 통해 안다는 것입니다. 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 컴퓨터회사 사장, p207중에서 돈은 확실히 중요하지만 그것만 추구한다면 내가 하는 일을 전혀 할 수 없습니다. 그것보다 일 자체에 긍지를 갖고 좋은 작품을 후세에 남기고 싶다는 정열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에게 인정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돈도 벌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면서 성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만화가, p55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