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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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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 - 신영철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 신영철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뚜껑이 열리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자동적으로 사고가 흘러간다. 이 인간이 왜 화를 내지? 지금 나를 무시하나? 이런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은 당연히 분노로 연결된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여보자. 나의 잘못된 해석이 화를 증폭시킨 것은 아닌지, 평정을 되찾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_ 2장 ‘마음의 맷집을 키워라’ 중에서 몸에 좋다니 이걸 먹고, 몸에 좋다니 억지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음식이든 운동이든 좋아서 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심각하게 자신을 해치는 행동이 아니라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라. 그게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진정한 무기가 된다. _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판) - 최용범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판) 최용범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한 개인도 살다보면 잘한 때도 있고, 부끄러운 때도 있는 법이다. 역사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사를 들여다보면 영광과 치욕이 교차한다.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사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자기반성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반성할 줄 아는 힘이 근기 있는 자아를 만들고, 이는 같은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만든다. 사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매일 독서 매일 인사이트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본격 한국사 공부 전 전체 흐름 파악하기 좋은 책, 역사적 관점에서 중국과 일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 책으로 인해 추억의 한국사 탐험을 해 보았습니다. 특정..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박소연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박소연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게다가 우리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상사 또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상사에게, 그 윗 상사는 그 윗윗 상사에게 지시를 받아서 내려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 층층이 거쳐 올라가야 하지요. 그런데 슬프게도 성인 주의력결핍증후군ADD은 위로 올라갈수록 악화하는 질병이다 보니 점점 더 산만한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보고하려는 사람은 많아지고, 고민해야 하는 문제 수준은 더 까다로워지니까요. 대략 모양새가 갖춰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별다른 내용이 없긴 합니다. 팀장이 그냥 조용히, 무심하게 넘어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 한숨을 푹 쉬고는 팀장에게 보고하기 위해 인쇄 버튼을 누릅니다. 이렇게 일하는 방식, 너무 익숙하시죠..
떨림과 울림 - 김상욱 떨림과 울림 김상욱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간은 의미 없는 우주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 존재다. 비록 그 의미라는 것이 상상의 산물에 불과할지라도 그렇게 사는 게 인간이다.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게 인간이다. 인간은 자신이 만든 상상의 체계 속에서 자신이 만든 행복이라는 상상을 누리며 의미 없는 우주를 행복하게 산다. 그래서 우주보다 인간이 경이롭다.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매일 독서 매일 인사이트 이 책을 추천한 포스트 [떨림과 울림, 김상욱 교수 저] 물리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삶과 생명, 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죽음의 의미, 인생에 있어서 수학의 중요성 알뜰신잡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물리학자가 된 김상욱 교수의 '떨림과 울림'에서 몇가지 ..
오늘부터의 세계 - 안희경 오늘부터의 세계 안희경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뉴 노멀’(새로운 표준)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무엇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팽배하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광야에서 버선발로 달려와 우리를 구원할 초인도, 벼락같이 내리꽂히는 번영의 새 질서도 없다는 것을. 안희경 저는 이 실험들 가운에 무엇이 성공할 것이며 정확히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해 예측하려 들지 않을 겁니다. 대신 우리가 역사적인 웜홀wormhole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역사의 정상적인 법칙들은 중단되었습니다. 몇 주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이 평범한 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발 하라리 앞으로 더 많은 감염병이 창궐할 겁니다. 이제는 팬데믹이 올 때마다 1년 반 정도 봉쇄될 것을 예상해야 해요...
고민이 고민입니다 - 하지현 고민이 고민입니다 하지현 복잡한 일상을 간결하게 만드는 효율적인 뇌와 마음 사용법정신과 의사 하지현이25년간 환자들의 고민을 들어오며 깨달은 꼭 필요한 고민에 집중하는 법“정말이지, 삶이 복잡할수록 고민은 심플해져야 한다.”- 임경선 / 작가지금, 당신의 머릿속을 꽉 채운 고민들은 꼭 해야만 하는 고민일까? 혹시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작은 문제들부터 삶의 중요한 결정까지 너무 많은 고민거리에 파묻혀 일상의 루틴을 유지하기 어려워한다. 걱정과 불안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힘겨워하기도 하고, 업무의 효율이 떨어져 직장에서 성과를 내기 힘들 수도 있다.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는 25년간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해오면서, 고민의 양을 줄이고 질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마음..
도시의 승리 -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L. Glaeser) 도시의 승리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L. Glaeser)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방갈로르 같은 곳들이 이룬 성공이 국제적인 지적 교류의 결과로만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이런 도시에서는, 고용주들은 잠재 근로자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풀(pool)에 매력을 느끼고, 근로자들은 풍부한 잠재 고용주들에 의해서 일자리를 얻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기업들은 엔지니어들을 찾으려고 방갈로르에 오고, 엔지니어들은 회사들을 찾아 나선다. 도시 규모 역시 근로자들의 이직을 훨씬 더 쉽게 만든다. 고도의 기업가적 산업에서는 근로자들이 이리저리 회사를 옮겨 다니면서 발전한다. 젊은이들은 고용주들을 바꾸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면서 생산을 높여 더 좋은 임금을 받게 된다. 함께 일하는 직원 수가 많으면 특정 신생 기업..
마케터의 문장 - 가나가와 아키노리 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아키노리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실 나 역시 20대 초반까지 문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논문 성적도 좋지 않았고 글솜씨도 별로였다. 원래 대형 회계사무소에서 근무했는데, 일은 바빴지만 생활은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미래가 뻔히 보이는 환경에 싫증이 나서 다른 일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웹 마케팅을 접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른바 어필리에이트(개인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광고성 글을 올리고 물건이 팔리면 수익을 얻는 개인이나 사업자) 블로그 운영인데, 상품의 장점을 전하고 독자의 관심(클릭)을 받아 수입을 얻는 일이었다. 내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무렵 ‘나도 언젠가 이런 문장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동경한 카리스마 넘치는 필자가 한 분 ..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 오건영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오건영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일본을 잃어버린 사반세기의 수렁에 몰아넣었던 1980년대 말 일본의 버블 붕괴, 우리나라 전 국민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동아시아 외환위기, 안정적인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국가 부도 얘기까지 나오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2010년대 초반의 유럽 재정위기, 폭주기관차처럼 성장했었던 후유증에 신음하면서 불거진 2015년 중국의 위안화 위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 본격화된 무역 전쟁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컸었던 시기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러이러한 상황이 된다’ 혹은 ‘환율이 오른다는 건 통화의 절하를 뜻하고, 이런 상황에선 이러이러한 일이 벌어진다’ 등과 같은 교..
부의 대이동 - 오건영 부의 대이동 오건영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 우리의 위치를 알고, 현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최적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지난 100여 년의 역사 흐름 속에서 금과 달러가 어떻게 경쟁했는지 다루어보려 합니다. 이런 긴 과거 흐름을 통해 금과 달러는 어떤 ‘특성’을 가진 자산인지를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통해 체득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찾아온 코로나 사태 속에서의 이례적인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통해 이 자산들이 갖고 있는 특성을 생생히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의 진단을 바탕으로 이들 자산의 미래를 그려보았습니다. 2020년 3월 Fe..
인간의 흑역사 - 톰 필립스 인간의 흑역사 톰 필립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인간은 지금까지 이루어낸 자랑거리도 많지만(예를 들어 과학, 예술, 펍), 어이없고 참담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는 오점도 그만큼 많다(예를 들어 전쟁, 환경오염, 공항의 펍). 우리 머리는 교향곡을 작곡하고 도시를 계획하고 상대성이론을 생각해내지만, 가게에서 포테이토칩 하나를 살 때도 무슨 종류를 살지 족히 5분은 고민해야 겨우 결정할 수 있다. ‘우리 뇌는 바보 중에서’ 다시 말해 우리 뇌는 최고의 사고 기계를 목표로 세심하게 설계한 결과물이 아니라, 그저 요령과 땜질과 편법을 덕지덕지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인간은 과거에 했던 실수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반복하고 있다.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탤런트 코드 - 대니얼 코일(Daniel Coyle) 탤런트 코드 대니얼 코일(Daniel Coyle)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최고의 은행 강도와 풋볼 선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최고 지점을 찾아내는 ‘마스터 코칭’의 힘 마치 은행 강도가 갑자기 재능이 뛰어난 종으로 진화한 것 같았다. (…) 이러한 진화의 계기를 찾으려면 덴버 갱단의 리더, 허먼 램 ‘남작’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램은 현대 은행 강도 기술의 창시자이자 스승이었다. (…) 그는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가르치는 혁신적인 스승이었다. 그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행동을 유도했다. 한마디로 램 남작은 마스터 코치였다. - 227쪽 중에서 모스크바의 궁상맞은 테니스 코트와 뉴욕의 쓰러져가는 음악 아카데미의 놀라운 성공 : ‘닭장 하버드’의 천재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이 여행의 출발지는 궁상스럽..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Anders Ericsson),로버트 풀(Robert Pool) 1만 시간의 재발견 안데르스 에릭슨(Anders Ericsson),로버트 풀(Robert Pool)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나도 이런 주장에 반대할 생각은 없다. 연습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 그것도 많이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노력을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조차도 받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때로 진정으로 원하는 마음과 각고의 노력만 있으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인상을 준다. “꾸준히만 하면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듣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사실 틀린 말이다. ‘올바른 연습’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수행해야 실력이 향상되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없다. 나는 이 책에서 ‘올바른 연습’이란 무엇이며, 효과적인 실..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리커버 특별판) - 아잔 브라흐마(Ajahn Brahmavamso Mahathera)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리커버 특별판) 아잔 브라흐마(Ajahn Brahmavamso Mahathera)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그런데 차고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차고 안에는 경찰차가 있었다. 전날 밤, 그 남자는 경찰들이 자신을 풀어줬을 때 너무 취해서 엉뚱한 차에 올라타고는 집으로 몰고 온 것이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동안 경찰차 한 대를 잃어버렸고, 그 대신 도로 차단기 앞에 다른 차 한 대가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곧바로 차 주인을 추적했다. 음주운전은 경찰차도 마음대로 움직인다. 스님은 너무 지나쳤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만일 자신의 말이 틀리게 되면 명성이 떨어질 것 같아 지역 기상센터의 수장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선생님, 기상 ..
인생의 태도 - 웨인 다이어(Wayne W. Dyer) 인생의 태도 웨인 다이어(Wayne W. Dyer)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오렌지를 쥐어짜면 무엇이 나올까요? 물론 오렌지 주스가 나오겠죠. 하지만 제가 묻고 싶은 건 오렌지를 짰을 때 어째서 오렌지 주스가 나올까 하는 겁니다. 답은 당연히 ‘그 안에 그게 있으니까’겠죠. 이때 누가 오렌지를 짜느냐가 문제가 될까요? 어떻게 짜는지, 어떤 도구로 짜는지, 아침에 짜는지 저녁에 짜는지가 문제가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 마찬가지로 뭔가가 우리를 쥐어짤 때, 그러니까 뭔가에 압박을 받을 때 나오는 건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게 화든, 증오든, 스트레스든 말입니다. 누가 우리를 쥐어짜는지, 언제 쥐어짜는지, 어떻게 쥐어짜는지 때문이 아닙니다. 내 안에 없는 것은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모든 건..
세계 경제가 만만해지는 책 - 랜디 찰스 에핑 세계 경제가 만만해지는 책 랜디 찰스 에핑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실 이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세계 경제의 기초는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국내 경제보다 크게 복잡하지 않다. 우리는 가전제품을 더 싼값에 사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길 건너편에 있는 더 먼 가게까지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물건과 서비스를 사고팔기 위해 국경을 넘는 일도 이와 마찬가지다. 올바른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오늘날 세상을 사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 됐다. 이 책은 지금 세계 경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미래에 경제적 사건이 벌어졌을 때 여러분 스스로 그 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종이쪼가리든, 금붙이든, 비트코인..
개인의 시대가 온다 개인의 시대가 온다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업이란 무엇보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적합해야만 한다.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곳에 뛰어들어야지, 줄어들고 퇴색하는 시장에 뛰어들어봐야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지금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시장 안에서 무엇이 중요하게 여겨지는지를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그 안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찾을 수 있다면, 새로운 시대와 함께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빅 웨이브(Big Wave)’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말은 ‘대세, 큰 흐름에 올라탄다’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강제성도 포함한다. 지금 우리 시대의 새로운 빅 웨이브, 그것은 바로 ‘가치’이다. - 1부 새로운 사..
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이 좋아하는 사람 - 사쿠라가와 신이치 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이 좋아하는 사람 사쿠라가와 신이치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돈에 대해서 나눗셈으로 생각하는 습관이다. 신용카드의 할부. 리볼빙 서비스에 의한 빚은 모두 고액의 빚을 가볍게 보이도록 하는 제도다. 가난한 사람이 무심코 빠지기 쉬운 사고방식이다. 이것이 가난으로 향하는 입구인줄도 모른 채 말이다. ‘조금 바짝 조이면 지불할 수 있어.’ 이것이 나눗셈의 함정이다. 파는 쪽도 나눗셈한 숫자만을 강조해서 가능한 한 사는 쪽이 마음의 부담을 덜어 사도록 만든다. 이 함정에 많은 사람이 걸려드는 것이다. 부자는 저금할 때도 곱셈으로 생각한다. 매달 30만원 으로 저금하면 1년에 360만 원이다. 10년이면 3,600만 원이다. 부자는 여기에 이자도 곱한다. 적금 투자로 연이율 3%의 복리로 생..
스위치 - 칩 히스(Chip Heath),댄 히스(Dan Heath) 스위치 칩 히스(Chip Heath),댄 히스(Dan Heath) &#39스틱!&#39으로 전 세계 CEO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칩 히스와 댄 히스가 행동설계를 이야기한다. 1993년 삼성 이건희 회장은 참모들에게 7시 출근, 4시 퇴근 지시를 내렸다. 그 후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이처럼 작은 변화가 때때로 큰 성과를 이룬다. 저자들은 이러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공통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지도를 구체화하는 세 단계의 행동설계를 제안한다. 스위치를 켜듯 간단한 행동으로 조직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론을 보여주는 히스 형제. 최고의 조직행동론 전문가인 그들과 함께 우리 안의 스위치를 찾아본다. 책 읽으러 가기 이 책을 추천한 크리에이터 체..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윤정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상대방이 경험해 보지 않은 일에 대해 버거움을 토로하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란 말에 한순간 입과 마음이 동시에 닫힌 경험이 최근 내게도 있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겠지만 이번 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고 버거운 상황에서 유난 떨지 말라는 식의 조언은 독이 된다. 차라리 “그렇구나, 정말 힘들었겠다”라며 말없이 안아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눈빛이 백배는 고맙다. 주변에 누군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섣부른 위로의 말보다 힘찬 도닥임과 공감을 해주자. 현대인들에겐 감기 같은 병이라지만 앓는 이는 작은 스침조차 몹시 아플 테니까. -‘아픔 많은 이 시대에 위로란’ 중에서 엄마 아빠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인 줄만..
월급쟁이 부자들 - 이명로(상승미소) 월급쟁이 부자들 이명로(상승미소)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지금 아는 것을 20대에 알았더라면 부모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 의사 · 변호사 등 전문직도 아닌데, 살고 있는 아파트를 제외하고도 자산이 많은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을 자주 만납니다. 맞벌이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직업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아는 것을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인생을 살아오면서 뒤늦게 깨달은 점과 노하우를 직장 초년생 때부터 알았더라면 하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에서 이들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가정경제에도 로드맵이 있습니다 흔히 월급쟁이 부자들은 가계부를 꼼꼼히 쓸 것이라고..
감정의 미래 -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Kaitlin Ugolik Phillips) 감정의 미래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Kaitlin Ugolik Phillips)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온종일 네모난 스크린에 붙어 앉아 전 세계의 친구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알고리듬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천지개벽할 사건이 아니라면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가속화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알고리듬 추적, 안면인식,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게임 및 근무, 대화가 가능한 고객서비스 로봇까지 등장하고 아이의 놀이용이나 노인의 친구로 애니메트로닉 장난감을 사주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했던 발명품들이 이제는 일상으로 들어왔고 이런 흐름이 바뀌리란 기대는 비현..
그로잉 업 - 홍성태 그로잉 업 홍성태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경영자와 마케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은 그래프의 성장곡선이라는 말이 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실제 어느 정도 성장했다가 조금 하락세를 보인 후 다시 올라가는 회사들은 많아도, 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처럼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회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찾아보기 힘들다. 기울기 차이는 있을지언정 엘지생건의 성장 그래프는 마이너스 없이 계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왔다. 그것이 차석용 부회장 부임 이후 일관되게 나타난 결과이기에, 그가 만들어낸 반전의 원동력을 더욱 궁금해하게 된다. 운 좋게 2007년부터 6년간 엘지생건의 사외이사를 하며 성장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이사회가 있을 때마다 기록적인 성과..
우린, 조금 지쳤다 - 박종석 우린, 조금 지쳤다 박종석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이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려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이 있다. 번아웃은 이 생태적 특성인 항상성의 기능, 즉 회복 탄력성이 무너진 상태이다. 쉬어도 재충전이 잘되지 않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만성화된 상태인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우리 몸이 지금 내게 전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 누구나 한 번쯤 번아웃이 찾아온다 번아웃 치유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내가 왜 이런 상태가 된 거지?’라며 자책하지 않는 것이다. 복잡한 생각이나 되새김질로 시간을 채우지 않는 것이다. 또 ‘빨리 극복해서 맡은 일도 잘하고 인정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회복을 서둘러서도 안 된다. 조..
운의 힘 - 박성준 운의 힘 박성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사람을 만날 때도 이판과 사판을 동원하여 인연을 만들고, 가까운 인연과 거리를 둬야 하는 인연을 확실히 해야 사람 때문에 곤란해지지 않고 인생이 지치지 않게 된다. 운명이라는 것은 결정론적으로 당신은 이런 운명을 타고 났으니 반드시 이렇게 살게 될 것이라는 단정적인 이야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운명이라는 것이 있으니 매사에 너무 오만하거나 삶과 인생에 건방져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좋은 운명과 기운은 종종 사람의 인연과 함께 온다. 그것은 좋은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일 수도, 악연과의 영원한 이별일 수도 있다. 언령(言靈)이라는 말이 있다. 말에는 영적인 힘, 즉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도 일단 입 밖으로 나오게 되면 그게 자기..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 아디야샨티(Adyashanti)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 아디야샨티(Adyashanti)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영적 교사로서 나는 기나긴 세월 동안 명상해 온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만났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들은 얘기 중 하나는, 그렇게 오랫동안 명상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는 변한 게 없는 것 같다는 말이었다. 명상은 내면을 깊이 변화시키고 영적인 진실을 드러내지만, 많은 사람은 이것을 경험하지 못한다. 심지어 오랜 세월 명상을 해 온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한때 내가 행했던 명상을 비롯한 일부 명상 수행들이 이러한 변화의 상태에 이르지 못하는 데는 분명히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놓치기 쉬운데, 그것은 우리가 잘못된 태도로 명상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통제하고 조작하는 태도..
애썼다, 오늘의 공무원 - 영지 애썼다, 오늘의 공무원 영지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아직도 공무원이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다. 적어도 10년 전 이 조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공직에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 생각 때문이었다. 밖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과 막상 그 속에 내가 들어가서 직접 겪어본 모습이 너무 달라서 오는 실망감과 허무함은 상당히 컸다. _〈공무원은 왜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할까?〉 PC방, 체육시설, 헬스장, 교회 등등 공무원들은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주중이고 주말이고 가리지 않고 담당부서에서 만들어준 점검표를 출력해서 찾아 갔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돼서 사람도 없는데 무슨 ‘거리두기’ 점검이냐며 가게 주인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다..
주식하는 마음 - 홍진채 주식하는 마음 홍진채 책 읽으러 가기 책속에서 기록을 하지 않으면 과거의 의사결정을 왜곡하게 되고,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현재를 평가하면 잘못된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평가로부터 나온 원칙을 아무리 시장에 적용해봤자 잘못된 학습밖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장하지 못합니다. 복잡적응계가 아닌 곳에서라면 기록의 중요성이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명시적인 원칙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원칙을 따르는 훈련을 많이 하여 좋은 원칙이 ‘몸에 기억되도록’ 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성공을 위한 확실한 원칙이 존재하기 어려운 복잡적응계에서는 확률론적으로 사고할 수밖에 없고, 확률론적 사고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은 확실하지 않은 가설들을 쌓아 올리다가 어느 순간 방아쇠를 당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